11월 21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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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6-11-21 16:41 조회2,301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중국發 악재 속 기관과 개인 동반 순매도에 하락, 1,970선 아래로 밀려남.
지난 주말 미증시는 달러 강세 부담 및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하락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1,971.03에서 하락세로 출발. 장초반 지수는 기관 매도세에 1,962.42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매수세를 이어가면서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전 장중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1,976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에 재차 하락세로 돌아섬. 이후 서서히 낙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1,970선 아래로 밀려나며 결국 1,966.05에서 장을 마감. 중국이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도입 결정에 대한 보복으로 한류 금지조치를 내렸다는 소식이 장중 내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이 사흘째 매수세를 이어갔지만,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일본, 중국, 대만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4원 상승한 1186.6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486억, 393억 순매도. 외국인은 680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도 기관과 개인이 각각 277계약, 358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616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현대차가 3%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한국전력, 삼성물산, NAVER, 현대모비스, 삼성화재, 기아차, SK텔레콤 등이 상승. 반면, 중국 정부의 한류 금지령 소식에 화장품 관련주가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이 3.76% 하락. SK하이닉스와 KT&G, SK, LG화학, KB금융, 신한지주 등도 하락. POSCO와 SK이노베이션은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증권과 음식료 업종이 2%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화학, 의약품, 섬유의복, 서비스업, 종이목재, 건설업, 금융업, 철강금속, 은행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통신업, 보험, 유통업 등 일부 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66.05P(-8.53P/-0.43%)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중국發 악재 속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에 큰 폭 하락, 610선 아래로 밀려남.
지난 주말 미증시가 달러 강세 부담 및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18.63에서 하락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기관 매도세가 출회된 가운데, 외국인 마저 매도세로 돌아서자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610선 아래로 밀려나는 모습. 이후 개인 매수세에 낙폭을 다소 축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지속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재차 낙폭을 확대하며 결국 609.33에서 장을 마감. 중국이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도입 결정에 대한 보복으로 한류 금지조치를 내렸다는 소식에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와 화장품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8억, 251억 순매도. 개인은 42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중국 정부의 한류 금지령 소식에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CJ E&M이 6.77% 하락. 아울러 셀트리온, 카카오,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휴젤, 케어젠, 에스에프에이, 솔브레인, 컴투스 등이 하락. 반면, 코미팜, 파라다이스, GS홈쇼핑, CJ오쇼핑, 코오롱생명과학 등은 상승. 로엔과 원익IPS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출판/매체복제 업종만이 소폭 상승했을 뿐, 오락/문화 업종이 5%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통신방송서비스, 화학,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종이/목재, 인터넷, IT S/W & SVC, 컴퓨터서비스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09.33P(-10.93P/-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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