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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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7-01-13 16:22 조회2,506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개인 동반 매도세 속 삼성전자 약세 등으로 하락.
밤사이 미증시는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에 하락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대부분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2,080선 아래로 밀려나며 2,077.12에서 하락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이 매도세를 나타낸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의 특검 조사 등으로 6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서자 지수는 장초반 2,073.44까지 밀려나는 모습을 보임. 이후 기관 매수세에 낙폭을 축소하며 2,08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재차 낙폭을 확대. 오후들어 2,070선 중후반대에서 지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결국 2,076.79에서 장을 마감.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의 특검 조사로 인한 경영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美 하만 주주들의 합병 반대 소송 소식 등으로 3% 넘게 하락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기관이 12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일본, 홍콩이 상승한 반면, 중국, 대만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0.0원 급락한 1174.7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84억, 584억 순매도. 기관은 1,62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계약, 1,023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06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화장품주 강세 속 아모레퍼시픽이 4% 넘게 상승했으며,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POSCO, 삼성생명, SK이노베이션, KT&G 등이 상승. 반면, 삼성전자가 CEO 리스크 및 美 하만 인수 차질 우려에 3.45%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 NAVER, 신한지주, SK, LG화학, KB금융, SK텔레콤 등이 하락. 기아차는 보합.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전기가스업, 증권, 음식료업, 섬유의복, 철강금속, 기계, 유통업, 화학, 비금속광물, 의약품, 종이목재, 보험, 운수장비, 의료정밀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삼성전자 약세 속 전기전자 업종이 2.70% 하락한 것을 비롯해 은행, 제조업, 운수창고, 금융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76.79P(-10.35P/-0.50%)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개인 매수세 속 소폭 상승.
밤사이 미증시가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33.88에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637.47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던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둔화되며 정오 부근 하락세로 돌아섬. 이후 631.67까지 밀려나기도 했던 지수는 이내 상승 전환한 뒤 상승폭을 다소 확대해 결국 634.68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냈지만, 개인이 10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개인이 392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3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미팜, 에스에프에이, 파라다이스, 컴투스, 솔브레인, 휴젤, GS홈쇼핑, 원익IPS 등이 상승. 반면, SK머티리얼즈, 로엔, 이오테크닉스 등은 하락. CJ오쇼핑은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인터넷과 방송서비스 업종이 2%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운송, 통신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 화학, 제약, IT S/W & SVC, 통신장비, 유통, 오락/문화, 제조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섬유/의류, 비금속,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정보기기, IT H/W, 의료/정밀 기기, IT 부품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34.68P(+1.81P/+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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