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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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6-11-03 16:43 조회2,420회 댓글0건본문
11월 3일 코스피/코스닥 마감시황 - 주식아카데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기관 저가 매수세에 소폭 상승, 1,98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는 美 대선 불확실성 및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큰 폭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도 1,974.93에서 내림세로 출발. 최근 대내외 악재로 급락세를 보이며 1,980선 마저 이탈하자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반등에 성공한 뒤 1,985선 위로 올라서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자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선 뒤 오후 한때 1,973.58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장후반으로 갈수록 기관이 매수 규모를 확대하자 지수는 재차 상승세로 돌아서며 1,988.82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며 결국 1,983.80에서 장을 마감. 최근 지속되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 여파와 美 대선 불확실성이 여전히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지수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한 모습. 한편, 美 연방준비제도(Fed)는 11월 FOMC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
일본증시가 문화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중국이 상승한 반면, 대만, 홍콩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0.2원 급락한 1139.6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3,431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92억, 2,12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기관이 8,068계약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46계약, 5,76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SK하이닉스,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POSCO, 기아차, 신한지주, SK, LG생활건강, KT&G 등이 상승. 반면,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물산, NAVER,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등은 하락. SK텔레콤, KB금융, 삼성화재는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음식료업종이 4% 가까이 상승한 것을 비롯해 의약품, 섬유의복, 건설업, 기계, 의료정밀, 화학,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철강금속, 운수창고, 증권, 서비스업 등이 상승. 반면,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은행, 운수장비, 보험, 유통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83.80P(+4.86P/+0.25%)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에 상승.
밤사이 미증시가 美 대선 불확실성 및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02.33에서 하락 출발.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자 지수는 이내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 기관 매도세에 지수는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수세에 재차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전 장중 613.57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긴 했으나, 지속된 외국인 매수세와 오후 들어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지수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609.99에서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2억, 146억 순매수. 개인은 570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코미팜, 로엔, 파라다이스, 바이로메드, SK머티리얼즈, 컴투스, 에스에프에이, 솔브레인, 케어젠, 홈캐스트 등이 상승. 반면, 휴젤이 9% 넘게 급락했으며, 메디톡스, GS홈쇼핑, 코오롱생명과학, 포스코 ICT 등이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건설 업종이 2% 넘게 상승했으며,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의료/정밀 기기, 화학,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제약, 기계/장비, 제조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 운송, 비금속, 기타 제조 업종만이 소폭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09.99P(+3.93P/+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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