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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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11 16:40 조회2,449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삼성전자 폭락 속 외국인과 개인 동반 순매도에 1% 넘게 하락, 2,030선으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는 국제유가 급등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 악재 속 2,053.29에서 하락세로 출발. 장초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상승 전환한 뒤 2,06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섬. 이후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가 강화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 여파로 급락세를 연출하자 지수 역시 낙폭을 크게 확대하는 모습. 결국 코스피지수는 1% 넘게 하락하면서 2,030선으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전 세계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8% 넘게 폭락한 점이 지수에 악재로 작용. 美 대선 불확실성과 금리인상 이슈, 유럽 금융권의 도이체방크 리스크 등 대외 악재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한편, 일본, 중국이 상승한 반면, 대만, 홍콩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2.0원 급등한 1120.4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358억, 1,545억 순매도. 기관은 4,93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535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75계약, 5,836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은행주 강세 속 신한지주와 KB금융이 2% 넘게 상승했으며, 국제유가 급등 속 SK이노베이션도 2% 넘게 상승. 한국전력, 현대차, POSCO, 아모레퍼시픽, LG화학, 기아차 등도 상승. 반면, 삼성전자가 8% 넘게 폭락했으며,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NAVER, 삼성생명 등은 하락.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보합.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은행 업종이 2%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건설업, 철강금속, 금융업, 화학,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종이목재, 증권, 보험, 운수창고, 운수장비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삼성전자 폭락 속 전기전자 업종이 6% 가까이 급락했으며, 제조업, 유통업, 의료정밀, 기계, 음식료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31.93P(-24.89P/-1.21%)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밤사이 미증시는 국제유가 급등 등으로 상승했으며,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76.09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개인 매수세에 지수는 677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상승폭을 축소하다 오전 장중 하락세로 전환. 이후 낙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오후 한때 67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장후반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결국 670.64에서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억, 464억 순매도. 개인은 641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과 코미팜이 3%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카카오, 로엔, CJ E&M, 휴젤, 파라다이스, 씨젠, 원익IPS, 솔브레인 등이 하락. 반면, 바이로메드, GS홈쇼핑, SK머티리얼즈, 에스에프에이, 컴투스, 메디톡스 등은 상승. 케어젠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섬유/의류 업종이 3% 넘게 하락했으며,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 소식에 관련 부품업체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 IT H/W, IT 부품 업종 등이 하락세를 이어감. 아울러 제약, 인터넷, 금융, 운송, 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 반면, 기타 제조, 기타서비스,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등 일부 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70.64P(-4.10P/-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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