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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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6-09-09 16:42 조회2,561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ECB 실망감 및 北 핵실험 소식 등으로 1% 넘게 하락.
밤사이 미증시가 ECB 실망감에 하락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도 2,048.94에서 하락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된 가운데, 약세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북한의 5차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자 낙폭을 크게 확대하는 모습. 오후장 한때 1.5% 이상 급락하면서 2,03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던 지수는 장 후반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결국 2,037.87에서 장을 마감. 밤사이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회의에서 시장 기대와 달리 추가 양적완화 신호를 주지 않은데다 장중 전해진 북한의 5차 핵실험 소식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 삼성전자가 4% 가까이 하락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으로 1,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일본, 홍콩이 상승한 반면, 중국, 대만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5.8원 상승한 1098.4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4억, 1,238억 순매도. 개인은 2,31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860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23계약, 3,179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가 4% 가까이 하락한 것을 비롯해 NAVER, 아모레퍼시픽,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KT&G, 삼성생명, SK텔레콤, LG생활건강 등이 하락. 반면, 한국전력, SK하이닉스, 현대차, KB금융, 기아차, SK이노베이션, 신한지주 등은 상승. POSCO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건설업만이 상승했을 뿐, 전기전자 업종이 3%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유통업, 의약품, 제조업, 기계, 비금속광물, 음식료업, 서비스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은행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37.87P(-25.86P/-1.25%)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북한 5차 핵실험 단행 속 기관 매도세에 소폭 하락.
밤사이 미증시가 ECB 실망감에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날 코스닥지수는 667.46에서 강보합 출발.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북한의 5차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자 오전장중 660선 아래로 밀려나는 모습. 이후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선 영향으로 지수는 서서히 낙폭을 만회하며 결국 664.99에서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기관이 532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6억, 42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카카오, CJ E&M, 파라다이스, 로엔, 바이로메드, 컴투스, 휴젤, 씨젠, 케어젠, CJ오쇼핑 등이 하락. 반면, 코미팜, 메디톡스, 코오롱생명과학, 솔브레인, GS홈쇼핑, 에스에프에이, 에스티팜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정보기기, 금속 업종이 2%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IT 부품,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인터넷, 통신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오락/문화, IT H/W, 종이/목재, 기계/장비, 비금속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섬유/의류, 건설, 유통, 일반전기전자, 제약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64.99P(-2.41P/-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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