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美 증시 훈풍 속 기관 순매수 등으로 상승, 사상 최고치 재차 경신.

지난 주말 미증시가 美 기준금리 인상 지연 전망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은행주 약세 속 대체로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며 2,427.76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2,430선 마저 돌파한 지수는 2,430.34에서 고점을 형성. 점차 상승폭을 축소하던 지수는 정오 무렵 2,419.91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결국 지수는 2,425.10에서 장을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 장중 한때 2,430.34를 기록하는 등 장중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 경신. 지난 주말 美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지연 전망 등으로 미증시가 상승한 점이 호재로 작용. 기관은 1,1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중국이 하락한 반면, 일본, 대만, 홍콩은 상승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5.0원 하락한 1128.3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1,107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30억, 38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67계약, 3,963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7,52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POSCO, 삼성물산, 삼성생명, 한국전력, KB금융, 신한지주, LG화학, SK이노베이션, 기아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상승.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SK,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등은 하락. NAVER와 KT&G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비금속광물 업종이 3.58% 상승한 것을 비롯해 의료정밀, 보험, 서비스업, 의약품, 기계,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화학, 건설업, 전기전자, 금융업, 음식료업, 제조업, 운수창고, 통신업 등이 상승. 반면, 운수장비와 유통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25.10P(+10.47P/+0.43%)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 순매수에 상승.

지난 주말 미증시가 美 기준금리 인상 지연 전망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56.97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658선 후반까지 상승하기도 했던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657선 중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임. 장후반들어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결국 장중 고점인 659.89에서 장을 마감.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했으나,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88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8억, 170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메디톡스, CJ E&M, 코미팜, 휴젤, 신라젠, 원익IPS, 서울반도체, 솔브레인, 톱텍,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등이 상승. 반면, SK머티리얼즈, 바이로메드, GS홈쇼핑, 제일홀딩스, 에스에프에이 등은 하락. 로엔, 컴투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IT 부품, 비금속 업종이 2.72%, 2.31% 상승한 것을 비롯해 오락/문화, IT H/W, 반도체, 화학, 컴퓨터서비스, 제약, 섬유/의류, 유통, 방송서비스, 제조, 인터넷, 기계/장비, 운송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 정보기기 등 일부 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59.89(+5.78P/+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