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국제유가 폭등 및 글로벌 증시 상승,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만에 큰 폭 상승.

지난 주말 미증시는 국제유가 폭등 및 은행주 강세 속 큰 폭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유가 급등 속 일제히 강세를 나타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3.23달러(+12.32%) 폭등한 29.44달러를 기록. 글로벌 증시 상승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상승폭이 다소 주춤하기도 했으나, 기관의 매수세가 시간이 지날수록 강화되자 지수 역시 상승폭을 확대하며 1,860선을 회복. 니케이지수가 7%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춘절 연휴로 휴장했던 중국증시가 금일 개장한 가운데 장초반 낙폭을 줄인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 고른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특히, 증권, 은행 등 금융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한편, 일본증시는 7% 이상 급등한 가운데, 홍콩, 대만 등 여타 아시아증시 역시 대체로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3.6원 하락한 1208.1원.

수급별로는 기관이 2,315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48억, 1,24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591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778계약, 1,53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물산, SK하이닉스, 신한지주, 기아차, SK텔레콤, POSCO, SK 등이 상승. 반면,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LG화학, KT&G, LG생활건강이 하락했으며, NAVER, 삼성에스디에스, 삼성화재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 증권, 은행, 철강금속업종이 4%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그 외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건설, 운수창고, 통신, 섬유의복, 전기전자, 금융, 유통, 제조, 운수장비, 의약품, 기계, 음식료, 종이목재, 서비스업종 등 대부분이 상승. 보험, 전기가스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862.20P(+26.92P/+1.47%)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유가 급등 및 글로벌 증시 상승소식에 나흘만에 상승, 620선 회복.

지난 주말 국제유가 폭등으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상승폭이 다소 축소되기도 했으나, 개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중국, 일본 등 아시아증시가 안정을 찾아가자 지수는 2% 이상 상승률을 기록하며 620선을 회복.

수급별로는 개인은 681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억, 598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 셀트리온, 동서,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로엔, 코미팜,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파라다이스, GS홈쇼핑, 코오롱생명과학, CJ오쇼핑, OCI머티리얼즈, 오스템임플란트, 에스에프에이 등이 상승. 카카오, CJ E&M, 케어젠, 코데즈컴바인, 콜마비앤에이치 등 일부 종목만이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상승.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소프트웨어, 금속, 반도체, IT H/W, 기계/장비, IT부품, 금융, 컴퓨터서비스, 기타서비스, 건설, 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운송, 유통, 일반전기전자, 기타제조, 비금속, 디지털컨텐츠, 통신방송서비스업종 등 대부분이 상승. 음식료/담배, 인터넷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21.37P(+12.92P/+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