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이벤트 앞두고 등락을 거듭한 끝에 약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하락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그리스 불확실성 지속되며 일제히 하락.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자 상승세로 돌아선뒤 2,070선을 넘어서기도 함.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고, 중국 경제지표가 부정적으로 나오고 중국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서자 코스피지수 역시 상승폭이 급격히 축소된 뒤 오후들어 하락세로 돌아섬. 이후 지수는 장중내내 등락을 거듭한 끝에 약보합으로 마감하며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감.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증시가 하락하고, 그리스 불안 지속, 중국 경제지표 부진, 메르스 여파 지속 등 대내외적 증시 여건이 그리 우호적이지 않은 가운데, 금주 예정된 옵션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 다음주 FOMC 등 각종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분위기 이어지며 지수는 지지부진한 모습을 나타냄.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 아시아증시 역시 일제히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4.1원 하락한 1,119.2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82억, 362억 순매도. 개인은 1,61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73계약, 224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445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KB금융, 삼성화재, 아모레G, KT&G 등이 하락. 현대차, SK텔레콤, POSCO, NAVER, LG화학, 기아차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 통신, 종이목재, 기계, 의약품, 철강금속, 건설, 빅므속광물, 은행, 화학, 음식료, 운수창고, 유통, 운수장비업종 등이 상승. 전기전자, 보험, 의료정밀, 금융, 제조, 증권, 서비스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64.03P(-1.16P/-0.06%)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 연중 최고치 경신.

밤사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 하락소식이 전해졌으나, 코스닥지수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름세로 출발. 이후 지수는 견조한 상승흐름을 나타냈으며, 오후들어 기관 매수세가 강화되자 지수 역시 상승폭을 확대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 또한 종가기준으로 2007년12월14일 이후 7년6개월여만에 처음으로 720선을 돌파하며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1억, 160억 순매도. 기관은 226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다음카카오, CJ E&M, 파라다이스, 로엔, OCI머티리얼즈, 웹젠, 콜마비앤에이치, 젬백스 등이 상승. 셀트리온, 동서, 메디톡스, 산성앨엔에스, GS홈쇼핑, 코미팜, CJ오쇼핑,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원익 IPS 등이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 종이/목재, 섬유/의류, 정보기기, 기타제조, 인터넷,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의료정밀기기,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금속, 기계/장비, IT부품, 운송장비/부품, IT H/W, 반도체, 금융, 건설, 일반전기전자업종 등이 상승. 비금속, 제약, 유통, 방송서비스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22.51P(+6.08P/+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