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FOMC 경계감 속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

밤사이 미증시가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상승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그리스 우려 지속되며 혼조 마감.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는 하락반전하며 2,021선까지 밀려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자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좁혔으며, 오후 들어선 나흘만에 상승 전환하는 모습을 보임. FOMC를 앞두고 그리스 우려 및 메르스 확산 지속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일은 특별한 호재보단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모습. 대형주가 시장수익률 대비 다소 부진한데 반해 상대적으로 소형주들이 강세를 나타냄.

한편, 일본, 대만은 하락했으나, 중국, 홍콩은 상승세를 보이는 등 아시아증시는 혼조.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0.7원 하락한 1,117.9원.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6억, 911억 순매수. 외국인은 1,51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1,263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17계약, 24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생명, SK텔레콤, 현대모비스, 삼성에스디에스, POSCO, 기아차, KB금융, 아모레G, 삼성화재, KT&G 등이 하락. SK하이닉스,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 NAVER, 신한지주, LG화학이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기계, 건설, 화학, 증권, 운수창고, 유통, 제조, 의약품, 전기전자, 의료정밀, 서비스업종 등이 상승. 보험, 철강금속, 통신, 전기가스, 금융, 음식료, 운수장비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34.86P(+6.14P/+0.30%)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 상승.

밤사이 미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외국인 매도세로 잠시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하며 1.7% 급등세를 연출.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했으나, 기관이 대규모 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

수급별로는 기관이 780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0억, 657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코오롱생명과학이 15% 이상 급등했으며, 셀트리온도 8% 이상 상승. 그 외 다음카카오, 파라다이스, CJ E&M, 로엔, 산성앨엔에스, OCI머티리얼즈, 컴투스, 코미팜, 에이치엘비, 이오테크닉스 등이 상승. 동서,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GS홈쇼핑, CJ오쇼핑, 웹젠, 원익 IPS는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종이/목재, 섬유/의류, 인터넷, 제약, 컴퓨터서비스, 운송,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제조,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IT부품, 금속, IT H/W, 반도체,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화학, 비금속업종 등 대부분이 상승. 금융, 유통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18.61P(+12.33P/+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