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 및 자동차대표주 강세에 힘입어 사흘만에 상승, 2,08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가 기업실적 호조 속 소폭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그리스 불안 완화 등으로 일제히 상승. 글로벌증시 상승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개인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며 2,090선 회복을 시도하기도함.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는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오후들어선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함. 그러나, 장후반 기관의 빠른속도로 순매수로 전환하자 지수 역시 재차 반등에 성공하며 2,080선을 회복하며 마감. 금일 환율이 비교적 큰 폭 상승한 가운데, 현대차 등 자동차대표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줬으며, 최근 하락을 이끌었던 조선주들 역시 큰 폭 상승 마감.

한편,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6.2원 상승한 1158.3원.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944억, 400억 순매수. 외국인은 1,27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3계약, 1,603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2,03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대표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으며, 한국전력, SK하이닉스, 삼성에스디에스, NAVER, 신한지주, LG화학, POSCO, KB금융 등이 상승.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제일모직, 삼성생명, SK텔레콤, 아모레G, KT&G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운수장비, 기계, 은행, 철강금속, 화학, 음식료, 건설, 전기가스, 금융, 제조, 종이목재, 보험, 운수창고, 서비스업종 등이 상승. 의료정밀, 의약품, 섬유의복, 통신,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증권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83.62P(+10.31P/+0.50%)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장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한채 약보합 마감.

밤사이 나스닥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글로벌증시 상승소식에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그러나,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도세가 강하게 출회되자 지수는 하락반전했으며, 장중 774선까지 밀려나는 모습을 보임. 다행히 장후반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한 덕에 약보합까지 낙폭을 좁히며 마감.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21억, 6억 순매수. 외국인은 713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CJ E&M, 파라다이스, 산성앨엔에스, OCI머티리얼즈, 컴투스, 웹젠, 콜마비앤에이치, 코오롱생명과학이 하락. 동서,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로엔, 씨젠, 이오테크닉스, 휴온스, CJ오쇼핑, GS홈쇼핑, 코미팜은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통신서비스, 인터넷, 금융,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비금속, 오락문화, 화학, 제약, 건설, 의료/정밀기기, 반도체업종 등이 하락. 유통,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운송,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기계/장비,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 기타제조, IT부품, IT H/W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81.99P(-0.65P/-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