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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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6-11-14 16:24 조회2,209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국내외 정치 불확실성 속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지난 주말 미증시는 트럼프 경기부양 정책 기대 속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1,982.93에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반등에 성공하며 1,988선까지 올라서기도 했던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에 이내 하락세로 전환하는 모습. 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방향에 대한 관망세가 지속된 가운데,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수는 오전 중 1,970선 중반까지 밀려나는 모습. 이후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1,980선을 회복하기도 했던 지수는 장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재차 확대하며 결국 장중 저점 부근인 1,974.40에서 장을 마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지만 여전히 미국 대내외 정책 방향이 갈팡질팡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지난 주말 대규모 촛불 시위로 분출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퇴진 요구와 이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모습. 외국인은 3,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일본, 중국이 상승한 반면, 대만, 홍콩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7.1원 상승한 1171.9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345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1억, 2,790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58계약, 80계약 순매도. 기관은 1,289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가 2.82% 하락한 것을 비롯해 한국전력, SK하이닉스, 삼성물산, NAVER,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KB금융, 신한지주, 기아차, SK텔레콤 등이 하락. 반면, 삼성생명이 4% 넘게 상승했으며, 현대차, POSCO, SK, KT&G, 삼성화재 등이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은행과 전기전자 업종이 각각 3.72%, 2.13% 하락했으며, 건설업, 유통업, 제조업, 통신업, 서비스업, 의료정밀, 금융업, 섬유의복, 화학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의약품 업종이 2.59% 상승한 것을 비롯해 보험, 기계,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운수창고, 증권, 철강금속, 운수장비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74.40P(-10.03P/-0.51%)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도에 약보합 마감.
지난 주말 미증시가 트럼프 경기부양 정책 기대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22.60에서 강보합 출발.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세로 방향을 잡은 뒤 약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621.23에서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억, 294억 순매도. 개인은 468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셀트리온, 카카오, 메디톡스, 로엔, SK머티리얼즈, 파라다이스, 휴젤, 코오롱생명과학, 컴투스, GS홈쇼핑 등이 하락. 반면, CJ E&M, 코미팜, 이오테크닉스, 원익IPS, 에스에프에이, CJ오쇼핑, 케어젠 등은 상승. 바이로메드는 보합.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 기기, 종이/목재, 비금속, 제약, 화학, 제조, 음식료/담배, 기타서비스, 통신장비, IT S/W & SVC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운송, 컴퓨터서비스, IT 부품, 기타 제조, 방송서비스, 기계/장비,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금속, 정보기기, 건설, 통신서비스, 금융, 섬유/의류, IT H/W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21.23P(-0.66P/-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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