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개인 동반 순매수에 강보합 마감, 1,98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는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내며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사흘만에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1,976.21에서 하락세로 출발.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에 1,968.80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이내 낙폭을 만회하며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 재차 하락세로 돌아선 뒤 약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개인 매수세가 지속된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선 영향으로 재차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 이후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결국 1,980.55에서 장을 마감. 기관이 14거래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섰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다만, 도널드 트럼프 美 당선인의 정책 기대감이 다소 누그러진 가운데, 미증시가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내자 코스피지수 역시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

한편, 홍콩만이 하락했을 뿐, 일본, 중국, 대만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6.7원 상승한 1175.9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68억, 70억 순매수. 기관은 85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7계약, 478계약 순매수. 개인은 86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한국전력, 삼성물산, NAVER,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KT&G, KB금융, 기아차, SK이노베이션, POSCO 등이 하락. 반면, 생명보험주 강세 속 삼성생명이 3% 넘게 상승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화학, 삼성화재 등이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의료정밀과 보험 업종이 각각 3.45%, 2.26% 상승한 것을 비롯해 전기전자, 운수장비, 음식료업, 제조업, 운수창고, 종이목재, 금융업 등이 상승. 반면, 의약품 업종이 1% 넘게 하락했으며, 전기가스업, 증권, 유통업, 화학, 은행, 서비스업 등도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80.55P(+0.90P/+0.05%)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도에 약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내며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29.05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624.52까지 밀려나는 모습. 이후 개인 매수세가 지속된 가운데,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축소하던 지수는 장 막판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지속된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며 결국 627.76에서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이 10%선을 넘어서면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빅3를 유지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언급되는 종목들이 급등세를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0억, 39억 순매도. 개인은 28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코미팜, SK머티리얼즈, 바이로메드, 홈캐스트, 케어젠, 솔브레인, 코오롱생명과학, GS홈쇼핑, CJ오쇼핑 등이 하락. 반면, 카카오, CJ E&M, 로엔,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컴투스, 휴젤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일반전기전자 업종이 1%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건설, 운송장비/부품, 종이/목재,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인터넷, 금속, IT S/W & SVC, 섬유/의류, 기타 제조, 의료/정밀 기기, 반도체, IT 부품, 정보기기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운송, 제약, 음식료/담배, 화학, 비금속, 제조, 기타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27.76P(-0.07P/-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