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주식마감시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6-11-29 16:57 조회2,238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밤사이 미증시는 차익실현 매물 속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이탈리아 정치 불안 및 OPEC 불확실성 등으로 동반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1,977.10에서 약보합 출발. 개장 직전 삼성전자가 중장기 주주가치 제고 방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와 기관 매도세가 맞선 가운데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 이후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수는 하락세로 방향을 잡은 뒤 오후장 한때 1,972.31까지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며 지수는 반등에 성공하며 장 후반 1,982.53까지 올라서기도 했으나, 장 막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결국 1,978.39에서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담화에서 “여야 정치권이 논의해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힘. 이에 따라 정치적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
한편, 중국만이 상승했을 뿐, 일본,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9원 하락한 1168.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413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3억, 1,439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693계약, 413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09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가 주주환원정책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지배구조 개편안은 중장기 과제로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에 따른 실망감에 삼성물산이 8.63% 급락. 한국전력, SK하이닉스, 현대차, NAVER, 현대모비스, POSCO, 삼성생명 등이 하락. 반면,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관련주 강세 속 5% 넘게 상승했으며, SK이노베이션, LG화학, SK텔레콤, 기아차, KB금융, 신한지주 등이 상승. 삼성전자와 SK, KT&G, 삼성화재 등은 보합.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모습. 음식료 업종이 2.74% 상승한 것을 비롯해 화학,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서비스업, 통신업, 섬유의복, 증권, 제조업 등이 상승한 반면, 유통업,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철강금속, 건설업, 기계, 은행, 보험, 의료정밀 업종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78.39P(+0.26P/+0.01%)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발표 속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에 상승.
밤사이 미증시가 차익실현 매물 속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592.55에서 약보합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이 매수세를 나타내자 지수는 이내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전 중 597.29까지 상승폭을 확대. 이후 596~597선에서 횡보세를 나타내던 지수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을 급격히 축소하며 하락세로 돌아선 뒤 590.84까지 밀려남.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확대되자 지수는 반등에 성공한 뒤 596.07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7억, 205억 순매수. 개인은 368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CJ E&M과 파라다이스가 각각 3.19%, 5.04% 상승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 카카오, 메디톡스, 로엔, 휴젤, 서울반도체, 이오테크닉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상승. 반면, 코미팜, SK머티리얼즈, 바이로메드, 컴투스, GS홈쇼핑, 솔브레인, 원익IPS, CJ오쇼핑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정보기기, 오락/문화 업종이 2%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IT 부품, IT H/W, 출판/매체복제, 컴퓨터서비스, 운송, 기타서비스, 반도체, 제약, 화학, 기계/장비, 건설, 인터넷, 의료/정밀 기기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섬유/의복, 통신서비스, 금속, 금융, 비금속,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596.07P(+3.02P/+0.5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