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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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6-12-12 16:42 조회2,234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속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세에 소폭 상승.
지난 주말 미증시는 트럼프 정책 기대감 지속 및 국제유가 강세 등으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ECB 호재가 지속되며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지난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속 2,030선을 회복하며 2,031.95에서 상승 출발. 하지만 개인과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확대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국민연금의 투자 가이드라인 변경 가능성에 약세를 나타내자 지수는 상승폭을 반납하며 오전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 오후 들어 2,020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던 지수는 외국인이 매수세로 방향을 잡은 뒤 기관과 동반 매수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재차 상승세로 돌아서며 결국 2,027.24에서 장을 마감.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와 非OPEC 회원국 감산 합의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일본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하락. 특히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2% 넘게 급락.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3원 상승한 1168.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8억, 147억 순매수. 개인은 96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개인이 1,037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7계약, 81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가 국민연금의 투자 가이드라인 변경 가능성에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SK하이닉스, 한국전력, NAVER, KT&G, LG화학, 기아차, 삼성화재 등이 하락.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POSCO, 아모레퍼시픽, SK이노베이션, 삼성물산, KB금융, 삼성생명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건설업종이 해외 수주 기대감에 3%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종이목재, 섬유의복,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의약품, 은행, 기계, 음식료업, 철강금속, 증권, 의료정밀, 서비스업, 유통업, 화학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전기전자와 운수창고 업종이 1% 넘게 하락했으며, 전기가스업, 통신업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27.24P(+2.55P/+0.13%)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에 1% 넘게 상승, 13거래일만에 종가기준 600선 회복.
지난 주말 미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599.10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에 598선까지 상승폭이 축소되기도 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이내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전 장중 600선을 돌파하며 602선에 올라서기도 했던 지수는 개인이 순매도로 돌아서자 재차 600선 아래로 상승폭을 축소. 이후 기관 매수세가 지속된 가운데, 장후반 외국인 마저 순매수로 돌아서자 지수는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결국 장중 고점 부근인 603.08에서 장을 마감.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라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운데, 국민연금의 투자 가이드라인 변경 가능성에 중소형주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억, 240억 순매수. 개인은 327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CJ E&M이 ‘도깨비’ 흥행 효과 기대감에 2.31% 상승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 코미팜, 바이로메드, SK머티리얼즈, 파라다이스, 이오테크닉스, 에스에프에이, 코오롱생명과학, 원익IPS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 반면, 메디톡스, 로엔, GS홈쇼핑 등 일부 종목만이 하락. 컴투스와 서울반도체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출판/매체복제 업종만이 소폭 하락했을 뿐, 섬유/의류 업종이 13% 넘게 급등한 것을 비롯해 운송, 운송장비/부품,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일반전기전자, IT 부품, 디지털컨텐츠, 기계/장비, 유통, 의료/정밀 기기, 금융, IT H/W, 반도체, 제조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03.08P(+8.73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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