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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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6-12-21 16:26 조회2,383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기관 순매도 속 보험주 약세 등으로 소폭 하락.
밤사이 미증시는 금융주 강세 속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은행주 강세 속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49.47에서 상승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이 매수세를 나타낸 가운데, 기관 마저 순매수로 돌아서자 지수는 2,050선을 돌파하며 2,053.46까지 고점을 높이는 모습. 삼성전자는 장초반 183만원까지 상승하는 등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면서 지수에 힘을 실어줌. 하지만 개인 매도세가 지속된 가운데, 기관이 재차 순매도로 돌아서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축소. 오후 들어 보험주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인데다 삼성전자 마저 약세로 돌아서자 지수는 결국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다소 확대하며 결국 2,037.96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이 나흘째 매수세를 이어갔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특히, 실손보험 개선, 자동차보험료 인하 등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험주에 대한 매도세가 집중된 모습.
한편, 일본, 대만이 하락한 반면, 중국, 홍콩은 상승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5원 상승한 1193.9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694억, 77억 순매도. 외국인은 781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936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79계약, 38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가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보험주 급락 속 삼성생명이 3.04% 하락. SK하이닉스, NAVER, 한국전력, LG생활건강, KT&G,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기아차 등도 하락. 반면, 삼성물산이 4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에 3.92% 상승했으며, POSCO는 철강주 강세 속 1.93% 상승. 현대모비스, LG화학, 신한지주 등도 상승. 현대차, KB금융, SK이노베이션은 보합.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보험 업종이 4.22% 급락한 것을 비롯해 금융업, 증권, 음식료업, 통신업, 섬유의복, 의약품, 기계, 전기전자, 은행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철강금속 업종이 1.44% 상승한 것을 비롯해 건설업, 운수장비, 의료정밀, 유통업, 화학, 운수창고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37.96P(-3.98P/-0.19%)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금융주 강세 속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20선을 회복하며 620.34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621.05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오전 장중 616.22까지 밀려나기도 함. 이후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축소하다 순매수로 돌아선 영향으로 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선 뒤 620선을 재차 회복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며 결국 618.63에서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85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9억, 162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메디톡스, 코미팜, 바이로메드, 컴투스, 휴젤, 파라다이스, 코오롱생명과학, GS홈쇼핑 등이 하락. 반면, 로엔, SK머티리얼즈, 에스에프에이, 원익IPS, 이오테크닉스, 서울반도체 등은 상승. 씨젠은 보합.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모습. 반도체, 금융, IT H/W, 운송,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IT 부품, 기계/장비, 건설, 컴퓨터서비스, 비금속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섬유/의류, 제약, 인터넷, 화학, 의료/정밀 기기, 제조, 방송서비스, 유통, 기타서비스, IT S/W & SVC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18.63P(+0.64P/+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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