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재닛 옐런 Fed 의장 연설 관망세 속 외국인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헬스케어 및 원자재 관련주 약세 속 하락했으며, 유럽증시는 대체로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041.58에서 약보합 출발. 장초반 외국인 매도세에 2,035.01까지 밀려나기도 했던 지수는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에 낙폭을 축소하며 오전장중 상승 전환 모습을 보임. 이후 외국인 매도세와 기관 매수세가 맞선 가운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결국 2,042.92에서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 기관이 2,5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8거래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섰지만, 외국인이 3,000억원 넘게 순매도한 점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美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6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Fed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둔 관망세 속 지수 변동폭은 제한적인 모습.

한편, 대만이 상승한 반면, 일본, 중국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6.1원 하락한 1115.9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188억, 15억 순매도. 기관은 2,530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09계약, 1,405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2,56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한국전력이 한시적 누진제 완화 영향 제한적 분석에 2.62% 상승한 것을 비롯해 삼성물산, 현대차, 현대모비스, KB금융, 신한지주, 기아차, 삼성생명, LG화학, POSCO 등이 상승. 반면, LG생활건강과 SK이노베이션이 4% 가까이 하락한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삼성화재, NAVER 등이 하락. SK텔레콤, KT&G는 보합.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전기가스 업종이 2% 넘게 상승했으며, 금융업, 통신업, 건설업, 운수장비, 유통업, 증권, 보험, 은행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의료정밀 업종이 2% 넘게 하락했으며, 화학, 음식료업, 철강금속, 전기전자, 의약품, 제조업, 서비스업, 종이목재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42.92P(-0.84P/-0.04%)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밤사이 미증시가 헬스케어 및 원자재 관련주 약세 속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88.80에서 강보합 출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확대하며 결국 683.83에서 장을 마감. 기관이 1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간 가운데, 외국인이 3거래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선 점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억, 334억 순매도. 개인은 47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카카오, 메디톡스, 코미팜, SK머티리얼즈, CJ E&M, 파라다이스, 휴젤, 코오롱생명과학, 원익IPS, 에스에프에이, GS홈쇼핑, CJ오쇼핑 등이 하락. 반면, 컴투스, 에스티팜, 이오테크닉스, 솔브레인, 바이로메드, 케어젠, 로엔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운송, 인터넷, 기타 제조, 건설, 음식료/담배, 제약, 기계/장비, 섬유/의류, 비금속, 제조, 화학, 반도체, 기타서비스, 의료/정밀 기기, 금속,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운송장비/부품,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등 일부 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83.96P(-3.82P/-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