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삼성전자 사상 최고치 경신 속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에 1% 넘게 상승, 1,990선에 바짝 다가섬.

밤사이 미증시는 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에도 경제지표 호조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 속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1,976.51에서 상승 출발. 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 악재에도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장초반부터 기관이 매수세를 나타내자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1,980선을 회복하는 모습. 이후 외국인 마저 순매수로 돌아선 가운데, 삼성전자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강세를 이어가자 지수는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며 오후들어 1,990선 마저 회복하는 모습. 장후반 상승폭을 다소 반납한 지수는 결국 1,989.86에서 장을 마감. 1,990선 회복에는 실패했지만, 1% 넘게 상승하면서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부결 악재에서 벗어난 모습. 외국인과 기관은 9거래일만에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중국만이 하락했을 뿐, 일본,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2원 하락한 1171.4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9억, 2,896억 순매수. 개인은 3,60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273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5,187계약, 6,01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치 경신 속 1.75% 상승한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POSCO, LG화학, 삼성화재, 기아차, SK,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등이 상승. 반면, NAVER, KB금융, KT&G, 아모레퍼시픽 등은 하락. 삼성생명과 신한지주는 보합.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 철강금속과 의료정밀 업종이 3%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전기가스업, 의약품, 전기전자, 화학, 제조업, 건설업, 은행, 운수장비, 증권, 종이목재, 유통업, 운수창고 업종 등이 큰 폭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89.86P(+26.50P/+1.35%)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개인 동반 매수세에 1% 넘게 상승, 58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가 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에도 경제지표 호조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최근 하락세에서 벗어나며 578.18에서 상승 출발. 글로벌 증시가 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 악재에도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 중심으로 최근 지수 부진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583.23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기관 매도세에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지속된 외국인과 개인 동반 매수세에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결국 581.35에서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25억, 259억 순매수. 기관은 52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휴젤이 보툴렉스 러시아 판매허가 획득 소식에 7%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카카오, 로엔, CJ E&M, 코미팜, SK머티리얼즈, 메디톡스, 솔브레인, 서울반도체, 씨젠, 에스에프에이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 셀트리온, CJ오쇼핑, 코오롱생명과학 등은 하락. 이오테크닉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소프트웨어 업종만이 소폭 하락했을 뿐, 섬유/의류와 통신서비스 업종이 4.41%, 3.86% 상승한 것을 비롯해 비금속, 금속,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유통, 건설,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운송, 제조, 제약, 화학, 반도체, 의료/정밀 기기, 기타서비스 업종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581.35P(+6.23P/+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