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기관 순매수에 강보합 마감, 사흘만에 반등.

밤사이 미증시가 6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1,943선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940선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자 지수는 반등세를 보이며 상승 전환. 이후 1,950선을 회복하기도 했던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와 기관의 매수세가 맞선 가운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임. 오후장들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던 지수는 별다른 변동없이 결국 1,947선에서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기관이 8거래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1,940~1,951선의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등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냄.

한편,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5원 하락한 1190.2원.

수급별로는 기관이 1,503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71억, 61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1,544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7계약, 93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NAVER, SK하이닉스, 신한지주, 기아차, POSCO, 삼성화재 등이 하락. 반면,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LG화학, SK, LG생활건강, 삼성에스디에스, SK이노베이션 등은 상승. 삼성생명, KT&G, SK텔레콤은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의약품 업종이 3% 가까이 상승한 것을 비롯해 건설업, 의료정밀, 유통업, 기계, 서비스업, 운수창고, 화학, 제조업,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증권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전기가스업, 은행, 금융업, 보험, 철강금속, 운수장비, 음식료업, 섬유의복, 통신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47.67P(+0.89P/+0.05%)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 6거래일만에 반등하며 68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가 6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79선에서 강보합 출발. 장초반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680선을 회복. 이후 개인이 순매도로 돌아섰으나,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자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해 686선까지 고점을 높이는 모습. 장막판 개인이 매도 규모를 확대하자 지수는 상승폭을 다소 축소해 결국 684선에서 장을 마감. 개인이 6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외국인이 7거래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선데다 기관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6억, 90억 순매수. 개인은 456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셀트리온, 동서, CJ E&M, 메디톡스, 로엔, 바이로메드, 코미팜, 파라다이스, GS홈쇼핑, 케어젠, 이오테크닉스, 오스템임플란트, 휴젤 등이 상승. 반면, 금일 거래가 재개된 코데즈컴바인이 26% 넘게 급락했으며, 카카오, 컴투스, 에스에프에이 등도 하락. CJ오쇼핑, SK머티리얼즈, 콜마비앤에이치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비금속, 제약, 기계/장비, 오락/문화, 기타서비스, 금속, 운송장비/부품, 반도체,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 기기, 유통, 건설, IT H/W, 화학, 방송서비스, 제조, IT부품, 기타 제조, IT S/W & SVC,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섬유/의류 업종이 급락했으며, 운송, 통신서비스, 인터넷,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업종 등도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84.92P(+5.53P/+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