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기관 저가 매수세에 소폭 상승, 1,950선 회복.

지난 주말 미증시가 저가 매수세 유입 및 경제지표 호조 속 기술주 강세 등으로 반등에 성공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원자재주 강세에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1,954선에서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이 매도세를 나타내자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 기관 마저 매도세로 돌아서자 오전 장중 하락 전환해 1,940선까지 밀리는 모습. 하지만,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다시 순매수로 돌아선 뒤 매수세를 이어가자 지수는 재차 상승세로 돌아선 후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1,955선에서 장을 마감. 기관이 이틀 연속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장중 대체로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동시호가때 순매수로 전환. 한편,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의약품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한편, 일본만이 하락했을 뿐, 중국, 홍콩, 대만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7.3원 하락한 1182.9원.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79억, 42억 순매수. 개인은 67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84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34계약, 2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SK하이닉스가 주가 바닥국면 확인 분석에 3%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NAVER, POSCO, KT&G, 삼성에스디에스, SK이노베이션 등이 상승. 반면, 삼성생명,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기아차, SK, LG화학, SK텔레콤, LG생활건강 등은 하락. 신한지주는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의약품 업종이 3%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전기전자, 철강금속, 기계, 제조업, 종이목재, 운수장비, 서비스업, 화학, 통신업 등이 상승. 반면, 운수창고, 보험, 비금속광물, 건설업, 은행, 의료정밀, 금융업, 음식료업, 유통업, 섬유의복, 증권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55.25P(+7.58P/+0.39%)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 매수세에 상승, 690선 회복.

지난 주말 미증시가 저가 매수세 유입 및 경제지표 호조 속 기술주 강세 등으로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88선에서 상승 출발. 이후 기관 매수세와 외국인 매도세가 맞선 가운데, 지수는 장중 내내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691선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이틀 연속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개별 종목으로는 영남권 신공항 부지 이슈가 재부각되면서 신공항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수급별로는 기관이 158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9억, 78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코데즈컴방인과 코오롱생명과학이 각각 5.00%, 4.97% 상승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 카카오, 동서, CJ E&M,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컴투스, 케어젠, 이오테크닉스, SK머티리얼즈, 휴젤 등이 상승. 반면, 코미팜, 파라다이스, GS홈쇼핑, Cj오쇼핑, 콜마비앤에이치 등은 하락. 로엔과 오스템임플란트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섬유/의류 업종이 4%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 금융, 반도체, 제약, 운송장비/부품, 통신장비, IT H/W, 컴퓨터서비스, IT S/W & SVC, 인터넷, 정보기기, 유통, IT부품, 제조, 음식료/담배, 기타서비스,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 기기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운송, 통신서비스, 금속, 오락/문화, 건설, 비금속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91.00P(+6.08P/+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