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대외 이벤트 경계감 속 관망세가 지속되며 강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고용지표 호조 및 국제유가 반등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ECB의 기준금리 동결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1,991선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지수는 하락 전환해 1,980선 아래로 밀려남. 이후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1,980선 위로 낙폭을 축소하긴 했으나, 지속된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에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공방 속에 약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동시호가때 강보합세로 전환하며 1,985선에서 장을 마감. 오는 6일 현충일로 국내 주식시장이 휴장하는 가운데, 중국 A주의 MSCI 신흥지수 편입여부 발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등 대외변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관망심리가 커졌음.

한편, 일본, 대만, 중국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0원 하락한 1183.6원.

수급별로는 기관이 1,906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124억, 1,14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78계약, 14계약 순매수. 기관은 99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생명, LG화학, SK하이닉스, 삼성화재, POSCO, 아모레G, SK, 아모레퍼시픽, SK이노베이션, KT&G 등이 하락. 반면, 삼성물산이 삼성에스디에스 물류부문과의 합병설을 부인했으나 7% 넘게 상승했으며, 삼성전자는 나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감. 현대차, 한국전력, NAVER, SK텔레콤, LG생활건강 등도 상승. 현대모비스, 기아차, 신한지주는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유통업, 의약품, 통신업, 운수장비, 기계,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전기전자, 제조업, 증권, 섬유의복 업종 등이 상승. 반면, 보험, 의료정밀, 서비스업, 철강금속, 금융업, 종이목재, 화학, 음식료업, 건설업, 은행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85.84P(+0.73P/+0.04%)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개인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고용지표 호조 및 국제유가 반등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03선에서 상승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는 하락세로 전환해 698선까지 밀리는 모습. 이후 지속된 개인 매수세에 낙폭을 축소하던 지수는 장 막판 강보합세로 전환하며 결국 701선에서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개인이 412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7억, 7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코데즈컴바인이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7%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 동서, 코미팜, 컴투스, 파라다이스, SK머티리얼즈, GS홈쇼핑, 이오테크닉스, 콜마비앤에이치, 제넥신 등이 하락. 반면, CJ E&M, 카카오, 바이로메드, 로엔, 케어젠, 메디톡스, CJ오쇼핑, 휴젤, 오스템임플란트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운송,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건설, 운송장비/부품, 화학, 음식료/담배, 인터넷, 기타서비스, 통신장비, 의료/정밀 기기, 기계/장비, IT S/W & SVC, 반도체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섬유/의류, 금융, 오락/문화, 기타 제조, 종이/목재, 정보기기, 유통, 소프트웨어, 제약, 디지털컨텐츠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01.43P(+0.28P/+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