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속되며 소폭 하락, 1,970선 아래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FOMC 회의 경계감 및 브렉시트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일제히 하락세를 이어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1,972선에서 약보합 출발. 중국 A주의 MSCI 신흥국 지수 편입이 불발된 가운데, 장초반 상승 전환하기도 했던 지수는 美 FOMC 회의와 브렉시트 우려가 여전히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뒤 1,960선까지 밀리는 모습. 이후 개인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선 지수는 오후 장중 1,975선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며 결국 1,968선에서 장을 마감. 중국 A주의 MSCI 신흥지수 편입이 불발됐지만 美 FOMC 회의 결과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경계감이 여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지속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2원 하락한 1173.2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0억, 1,440억 순매도. 개인은 1,66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890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45계약, 83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한국전력과 SK이노베이션, KB금융이 3%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현대차,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신한지주, 아모레G, LG생활건강, KT&G, LG화학, 기아차 등이 하락. 반면, 삼성전자가 2% 넘게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도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전망에 3% 넘게 상승. 현대모비스와 POSCO도 상승. NAVER, 삼성생명, SK텔레콤, SK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전기가스업, 기계, 건설업, 은행, 금융업, 의약품, 서비스업, 운수창고, 화학, 유통업, 보험, 음식료업, 비금속광물, 증권, 철강금속, 통신업 등이 하락. 반면, 전기전자, 종이목재, 의료정밀, 제조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68.83P(-3.20P/-0.16%)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소폭 상승.

밤사이 미증시가 FOMC 회의 경계감 및 브렉시트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93선에서 강보합 출발. 장초반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687선까지 밀리는 모습. 이후 기관 매수세에 낙폭을 축소하던 지수는 외국인 마저 순매수로 돌아서자 상승 전환한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694선에서 장을 마감. 개별종목으로는 6거래일만에 거래가 재개된 코데즈컴바인이 장초반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급반등세를 나타내며 12% 넘게 급등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5억, 81억 순매수. 개인은 120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카카오, 동서, CJ E&M, 코미팜, 로엔, 케어젠, 메디톡스, 제넥신, GS홈쇼핑, CJ오쇼핑,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하락. 반면, 코데즈컴바인이 12% 넘게 급등한 것을 비롯해 바이로메드, SK머티리얼즈,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오스템임플란트, 콜마비앤에이치 등은 상승. 파라다이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코데즈컴바인이 포함된 섬유/의류 업종이 8% 넘게 급등했으며, 반도체, 기타 제조, 기타서비스, 기계/장비, 음식료/담배, 화학, IT H/W,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금속, 의료/정밀 기기, IT 부품, 디지털컨텐츠, 운송, 제조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인터넷, 종이/목재, 유통, 오락/문화, 제약,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비금속, 소프트웨어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94.66P(+1.72P/+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