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스피시장, 브렉시트 충격 완화 속 외국인 순매수에 1% 넘게 상승. 

밤사이 미증시가 브렉시트 충격 완화 속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큰 폭으로 반등. 이날 코스피지수도 1,946선에서 상승 출발. 브렉시트 여파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란 긍정적 전망 속에 대내외적 정책 모멘텀이 강화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면서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 장중 한때 1,966선 위로 올라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 오후장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됐지만, 개인이 순매도로 돌아선데다 기관 매도세가 지속되자 상승폭을 다소 축소하며 결국 1,956선에서 장을 마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이 진정되면서 글로벌증시가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전일 정부가 발표한 '20조원+α' 규모의 재정 보강 대책 등 대내외적 정책 모멘텀이 강화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한편,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1.1원 급락한 1160.2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84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0억, 691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2,916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1계약, 2,42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中 배터리 보조금 지급 재개 기대감에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LG화학이 7.76% 급등한 것을 비롯해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 삼성물산, SK텔레콤, LG생활건강, POSCO, KT&G,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이 상승. 반면,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기아차, NAVER 등이 하락. 현대차와 SK이노베이션은 보합.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 국제유가 반등 속 화학 업종이 2.7% 상승한 것을 비롯해 통신업, 기계,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증권, 건설업, 의약품, 유통업,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제조업, 의료정밀, 금융업, 보험, 운수창고, 서비스업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56.36P(+20.14P/+1.04%)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브렉스트 충격 완화 속 개인 매수세에 큰 폭 상승, 670선에 바짝 다가섬. 

밤사이 미증시가 브렉시트 충격 완화 속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66선에서 1% 넘게 갭상승 출발. 장초반부터 개인이 매수 규모를 확대하자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 장중 670선을 회복하며 672선 위로 올라서는 모습을 보임. 오후장들어 상승폭을 다소 축소한 지수는 결국 669선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동반 매도세를 나타냈지만,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개인이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개인이 1,069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7억, 493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GS홈쇼핑만이 약보합으로 마감한 반면, 제넥신과 이오테크닉스가 8% 넘게 급등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 카카오, 동서, CJ E&M, 메디톡스, 코미팜, 로엔, 컴투스, 파라다이스, 케어젠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섬유업종만이 급락했을 뿐, 기타 제조, 정보기기, IT 부품, 비금속, 운송, 운송장비/부품, 소프트웨어, 일반전기전자, IT H/W,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금융, 화학, 기계/장비, 유통,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통신서비스, IT S/W & SVC,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제약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69.88P(+10.58P/+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