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주식마감시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7-04-10 16:22 조회2,617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속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도에 하락, 2,130선으로 밀려남.
지난 주말 미증시는 美 시리아 공습 및 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약보합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148.83에서 약보합 출발.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는 2,140선 아래로 밀려나는 모습. 이후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선 영향으로 2,140선을 회복하기도 했던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자 재차 낙폭을 확대하며 2,140선 아래로 밀려남. 오후 들어 기관이 다시 매도세로 돌아서며 외국인과 동반 매도세를 이어가자 지수는 낙폭을 더욱 확대하며 2,130선 마저 붕괴되는 모습. 2,128.35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장 후반 낙폭을 다소 축소하며 2,133.32에서 장을 마감. 미국 정부가 북한에 대해 독자적으로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를 한반도 인근 해역으로 이동시키는 등 한반도 지정학적 리크스가 확대된 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일본, 대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7.7원 상승한 1142.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0억, 45억 순매도, 개인은 6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62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51계약, 9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SK하이닉스, 한국전력, NAVER, 삼성물산, 신한지주,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KB금융, SK, 아모레퍼시픽, LG화학,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KT&G 등이 하락. 반면,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예약판매 호조 속 사흘만에 반등했으며, 현대차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7거래일만에 반등.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전기전자 업종만이 소폭 상승했을 뿐,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의약품, 운수창고 업종이 2%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증권, 종이목재, 유통업, 은행, 금융업, 화학, 의료정밀, 서비스업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133.32P(-18.41P/-0.86%)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지정학적 리스크 속 외국인 순매도에 2% 넘게 급락, 620선 아래로 밀려남.
지난 주말 미증시가 美 시리아 공습 및 고용지표 부진 속 약보합으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33.24에서 약보합 출발. 장초반부터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 전단 한반도 배치 등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가운데, 외국인이 매도세를 나타내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한때 617.16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하는 등 장중 내내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2% 넘게 급락하며 619.41에서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07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0억, 228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일제히 하락. 컴투스와 파라다이스, 코오롱생명과학이 각각 5.14%, 4.55%, 4.11% 하락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로엔, SK머티리얼즈, 코미팜, 바이로메드, GS홈쇼핑, 메디톡스 등도 하락.
업종별로도 모든 업종이 일제히 하락. 오락/문화, 유통, 운송, 통신장비 업종이 3%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금융,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섬유/의류, IT S/W & SVC, 기타서비스, 비금속, 방송서비스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19.41(-13.91P/-2.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