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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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7-01-31 16:42 조회14,518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트럼프 反이민 정책 우려 속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2,070선 아래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는 트럼프 反이민 정책 우려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하락 마감. 설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코스피지수는 이날 2,077.66에서 내림세로 출발. 이후 트럼프 정책 우려 속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070선 초반까지 밀려나기도 했던 지수는 낙폭을 오전 장중 2,079.97까지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재차 확대하던 지수는 결국 2,070선 아래로 밀려나며 장중 저점인 2,067.57에서 장을 마감. 개인이 장중 내내 매수세를 이어간데다 기관이 장 막판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외국인이 3,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은 지난 27일(현지시간) 120일간 난민의 미국입국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이라크/시리아/이란/수단/리비아/소말리아/예멘 등 7개국 국민의 미국입국 등을 90일간 금지하는 반(反)이민 행정명령을 발동했음. 이에 따른 우려감이 글로벌 증시에 악재로 작용.
한편, 중국, 대만, 홍콩이 춘절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증시는 트럼프 反이민 정책 우려 등으로 1.69%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9원 상승한 1162.1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027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22억, 1,18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2,249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5계약, 1,26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현대모비스와 기아차가 실적 부진 속 9.02%, 3.58% 하락했으며, 현대차도 2.11% 하락. 삼성전자, 한국전력, 삼성물산, POSCO, 신한지주, KB금융, 아모레퍼시픽, SK,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도 하락. 반면, SK하이닉스가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NAVER, 삼성생명, SK텔레콤 등이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운수장비 업종이 3.78% 하락한 것을 비롯해 운수창고, 기계, 전기가스업, 화학, 제조업, 철강금속, 섬유의복, 의약품, 전기전자, 서비스업, 금융업 등이 하락. 반면, 음식료업, 보험, 비금속광물, 통신업, 건설업, 종이목재, 의료정밀, 증권 업종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67.57P(-16.02P/-0.77%)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도 속 약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트럼프 反이민 정책 우려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16.77에서 약보합 출발. 장초반 지수는 상승 반전하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610선 중반대에서 횡보 흐름을 보이다 결국 616.13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4억, 69억 순매도. 개인은 48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CJ E&M, 로엔, 에스에프에이, 바이로메드, 솔브레인, 파라다이스, 컴투스, 원익IPS, 이오테크닉스, CJ오쇼핑, GS홈쇼핑 등이 하락. 반면, 카카오, 메디톡스, SK머티리얼즈, 코미팜, 휴젤, 씨젠, 서울반도체 등은 상승. 셀트리온은 보합.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섬유/의류, 운송 업종이 3.27%, 2.79% 하락한 것을 비롯해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금속,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의료/정밀 기기, 기타 제조, 디지털컨텐츠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인터넷, IT 부품, 유통, 소프트웨어, 일반전기전자, IT H/W, 반도체, 컴퓨터서비스, IT S/W & SVC, 건설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16.13P(-0.68P/-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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