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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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7-03-10 16:26 조회2,430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따른 정국 불확실성 해소 등으로 소폭 상승.
밤사이 미증시는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강보합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ECB 기준금리 동결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88.67에서 약보합 출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장초반 2,082.31에서 저점을 형성.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선 지수는 탄핵심판 결정문 낭독 중 급등락 장세를 연출.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린 직후 지수는 2,1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임. 이후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상승폭을 점차 확대하며 결국 2,097.35에서 장을 마감.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에 대해 전원 일치 의견(8:0)으로 탄핵소추안을 인용 함. 이에 따라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기대감 속에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일본, 홍콩이 상승한 반면, 중국, 대만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7원 소폭 하락한 1157.4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601억, 569억 순매수. 기관은 2,78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0계약, 1,376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98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SK하이닉스, 현대차, 한국전력, NAVER,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신한지주, SK, 롯데케미칼 등이 상승. 반면, 삼성전자, POSCO, 삼성생명, LG화학, SK이노베이션, KT&G,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등은 하락. KB금융은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증권, 은행, 종이목재, 의약품, 서비스업, 금융업, 의료정밀, 운수창고, 운수장비, 기계, 섬유의복, 통신업, 음식료업, 건설업 등이 상승. 반면,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화학 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97.35P(+6.29P/+0.30%)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 속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에 1% 넘게 상승.
밤사이 미증시가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강보합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07.01에서 강보합 출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탄핵심판 결정문 낭독 중 급락세를 보이며 596.85까지 밀려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 소식에 지수는 반등에 성공한 뒤 상승폭을 점차 확대해 결국 장중 고점인 612.26에서 장을 마감.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이 결정되면서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정치인 관련주들이 급등락 장세를 연출.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6억, 173억 순매수. 개인은 355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카카오, CJ E&M, 메디톡스, SK머티리얼즈, 컴투스, 바이로메드, 휴젤, 씨젠, 포스코 ICT, 코미팜, 이오테크닉스, 에스에프에이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등은 하락. 로엔과 원익IPS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운송, 출판/매체복제 업종만이 하락했을 뿐, 컴퓨터서비스와 기타 제조 업종이 3%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금융, IT S/W & SVC,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반도체, IT H/W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12.26(+6.13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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