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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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7-11-13 19:31 조회2,054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도에 사흘째 하락, 2,530선으로 밀려남.
지난 주말 미증시가 세제개편 지연 우려 지속 등으로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548.27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2,552.28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하다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 점차 낙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정오 무렵 2,527.20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 오후 들어 일부 낙폭을 축소한 지수는 결국 2,530.35에서 장을 마감. 美 정부의 세제개편안 지연 우려 등으로 글로벌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최근 사상 최고치 행진에 대한 부담감으로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진 모습.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중국, 홍콩이 상승한 반면, 일본, 대만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5원 상승한 1,120.6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1억, 2,271억 순매도, 개인은 2,57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74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0계약, 1,806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 LG화학, POSCO, 삼성물산, 삼성생명, KB금융, 한국전력,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 넷마블게임즈 등이 하락. 반면, 사드 갈등 해소 기대감 및 中 광군제 효과 등으로 현대차,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중국 소비 관련주들이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 NAVER, 신한지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건설업이 2%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보험, 화학, 통신업,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유통업, 금융업, 서비스업, 기계, 은행, 전기전자, 제조업 등이 하락. 반면, 의료정밀, 증권 업종이 2.84%, 2.72% 상승했으며, 의약품, 운수장비 업종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530.35P(-12.60P/-0.50%)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 속 中 소비 관련주 강세 등으로 3% 가까이 급등, 740선 돌파.
지난 주말 미증시가 세제개편 지연 우려 지속 등으로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24.76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오전 중 730선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임. 오전 중 2%가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730선 중반까지 상승한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며 장중 고점인 741.38에서 장을 마감. 이날 코스닥지수는 3% 가까이 급등하면서 2015년 8월 이후 2년3개월만에 740선을 넘어섰음. 한-중 사드 갈등 해소 기대감 및 中 광군제 효과 등으로 중국 소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98억, 2,988억 순매수, 개인은 4,063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각각 7.77%, 10.20%, 27.92% 급등한 것을 비롯해 신라젠, CJ E&M, 티슈진(Reg.S), 로엔,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휴젤, 에스에프에이, 펄어비스, 코미팜 등이 상승. 반면, 파라다이스, 컴투스, SK머티리얼즈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 제약과 유통 업종이 6.10%, 5.71% 상승한 것을 비롯해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제조, 기타서비스, 오락/문화 업종 등이 3% 넘게 상승. 아울러 종이/목재, 통신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금융,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IT S/W & SVC,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화학 업종 등이 큰 폭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41.38(+20.59P/+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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