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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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7-02-03 16:46 조회2,528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개인 매수세 속 강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는 트럼프 불확실성 및 고용동향보고서 관망세 속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영란은행 기준금리 동결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75.90에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2,079.85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전 장중 하락세도 돌아선 지수는 정오 무렵 2,064.05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개인 매수세가 지속된데다 기관 매도세가 약화된 영향으로 이내 낙폭을 축소. 이후 상승과 하락을 오가던 지수는 장 막판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뒤 결국 2,073.16에서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냈지만, 개인이 1,1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다만, 트럼프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미국의 1월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한편, 일본, 대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8원 소폭 상승한 1147.6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이 1,116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11억, 57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5계약, 1,485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60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NAVER,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 LG화학, SK텔레콤, 기아차, KT&G 등이 상승. 반면, 한국전력, POSCO, SK,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등은 하락. 삼성물산은 보합.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보험, 통신 업종이 1% 넘게 상승했으며, 금융업,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유통업, 운수장비, 의약품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의료정밀 업종이 3%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철강금속, 섬유의복, 운수창고, 화학, 기계, 전기가스업, 증권 업종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73.16P(+2.15P/+0.10%)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 순매도에 하락, 610선 아래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1월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14.37에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축소해 오전 장중 하락세로 돌아섬. 이후 낙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오후 들어 610선 마저 무너지며 오후 한때 606.7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장 막판 낙폭을 다소 만회한 지수는 결국 609.21에서 장을 마감.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기관이 203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4억, 18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서울반도체가 자동차용 LED 부분 성장 기대감에 8% 넘게 상승했으며,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GS홈쇼핑, CJ오쇼핑, 휴젤, 솔브레인, 코미팜, 원익IPS 등이 상승. 반면, 메디톡스, SK머티리얼즈, 바이로메드, 에스에프에이, 파라다이스, 컴투스, 씨젠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섬유/의류 업종이 10% 가까이 하락하면서 급락세를 이어간 것을 비롯해 운송, 통신장비, 정보기기,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IT H/W, 기타서비스, 디지털컨텐츠, IT 부품, 화학, 금속, 일반전기전자 업종 등이 하락. 반면, 건설,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금융, 인터넷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09.21P(-3.83P/-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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