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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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7-02-14 16:47 조회2,469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개인 동반 순매도에 소폭 하락.
밤사이 미증시는 트럼프 세제개편안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유럽증시는 유로존 성장률 전망 상향 소식에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79.30에서 강보합 출발. 장초반 2,080선을 회복하며 2,081.59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던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섬. 이후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가 강화된데다 개인 마저 매도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낙폭을 확대하며 오후 한때 2,068.16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 장후반 기관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지수는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결국 2,074.57에서 장을 마감. 오너 리스크로 삼성전자가 약세를 이어간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다만, 기관이 2,6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
한편, 대만, 중국이 소폭 상승한 반면, 일본은 1% 넘게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4.6원 급락한 1137.4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76억, 1,373억 순매도. 기관은 2,611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458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692계약, 1,68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의 특검 재소환 악재가 이어지면서 1.00%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와 NAVER도 4.44%, 3.14% 하락. 한국전력, LG화학, SK텔레콤,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등도 하락. 반면, 현대차, POSCO,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삼성물산, 신한지주, 기아차, KB금융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철강금속, 운수장비, 종이목재, 운수창고,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유통업, 화학, 보험, 기계, 통신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섬유의복, 증권, 음식료업, 제조업, 은행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74.57P(-4.08P/-0.20%)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과 외국인 동반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트럼프 세제개편안 기대 지속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13.23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하며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 이후 낙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오후 한때 610선 아래로 밀려나며 609.52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으나, 장후반 낙폭을 다소 만회해 결국 611.54에서 장을 마감. 기관이 9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간데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3억, 305억 순매도. 개인은 466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CJ E&M, 로엔, 메디톡스, CJ오쇼핑, 원익IPS, 서울반도체, GS홈쇼핑, 휴젤, 포스코 ICT 등이 하락. 반면, 카카오, 컴투스, SK머티리얼즈, 코미팜, 파라다이스, 씨젠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섬유/의류 업종이 2% 가까이 하락한 것을 비롯해 방송서비스, 기타 제조,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기계/장비, IT 부품, 의료/정밀 기기, 반도체, 통신서비스, IT H/W, 비금속, 정보기기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운송, 금속, 오락/문화, 화학,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 건설, 유통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11.54P(-0.40P/-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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