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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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6-12-05 15:00 조회2,280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 속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도세에 소폭 하락.
지난 주말 미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국민투표 불안감에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이탈리아 국민투표 경계감에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1,965.71에서 하락세로 출발. 이탈리아 국민투표 우려 속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자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1,960.65까지 밀리는 모습.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으로 매수세로 돌아서자 지수는 낙폭을 축소하다 오전 한때 상승 전환하기도 함. 이후 이탈리아 국민투표가 부결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개인 매도세가 강화되자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 오후장들어 1,965선을 중심으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다 장 후반 외국인 마저 매도세로 재차 돌아서자 지수는 낙폭을 다소 확대하며 결국 1,963.36에서 장을 마감. 이탈리아 개헌 여부를 결정할 국민투표가 부결되면서 이탈리아 금융권 부실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다만, 이미 시장에 대부분 선반영돼 있다는 인식 속에 낙폭은 제한된 모습.
한편,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 역시 일제히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0원 상승한 1174.6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44억, 44억 순매도. 기관은 1,017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3계약, 346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589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현대차, NAVER, 삼성물산,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KT&G, LG화학, 기아차, 삼성화재 등이 상승. 반면, 삼성전자, 한국전력, POSCO, 신한지주, KB금융, 현대모비스 등은 하락.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은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철강금속, 화학, 보험 업종만이 소폭 상승했을 뿐, 의료정밀과 증권 업종이 3.00%, 2.44% 하락한 것을 비롯해 섬유의복, 건설업, 음식료업, 은행, 의약품, 유통업, 금융업, 종이목재, 운수창고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63.36P(-7.25P/-0.37%)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이탈리아 리스크 부각에 2% 가까이 하락, 연중 최저치 기록.
지난 주말 미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국민투표 불안감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584.56에서 하락세로 출발. 이탈리아 국민투표 경계감에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580선 아래로 밀려났던 지수는 오전 한때 낙폭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 하지만, 이탈리아 국민투표가 부결된 가운데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재차 확대하며 결국 장중 저점인 575.12에서 장을 마감. 이날 코스닥지수는 2% 가까이 하락하면서 종가기준 2015년1월1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2억, 54억 순매도. 기관은 18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코미팜이 9% 넘게 급락했으며, 파라다이스는 카지노 관련주 약세 속 6% 넘게 하락. 카카오, CJ E&M,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SK머티리얼즈, 코오롱생명과학, 휴젤, 솔브레인, 컴투스 등도 하락. 반면, 셀트리온, 로엔, GS홈쇼핑, 씨젠, CJ오쇼핑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종이/목재 업종만이 소폭 상승했을 뿐, 섬유/의류 업종이 5%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컨텐츠, 유통, 오락/문화, 통신장비, 비금속, 의료/정밀 기기, 금속,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일반전기전자, IT S/W & SVC, 제조, 제약 업종 등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575.12P(-11.61P/-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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