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미증시 상승 및 연기금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상승, 1,98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는 저가 매수세 유입 및 美 경기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일제히 오름세. 미증시 상승소식 전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이후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1,970선을 중심으로 견조한 상승흐름을 유지한 가운데, 오후들어 기관의 매수세가 증가하자 지수 역시 상승폭을 확대하며 1,980선을 회복. 특히, 연기금이 2,200억 이상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 전일 美금리 동결에 따른 불확실성에 급락세를 나타냈으나,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기준금리 인상 발언 등에 불확실성은 일부 해소된 모습. 자동차대표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주었으며, 여타 대형주 역시 대체로 강세를 나타냄.

한편, 일본은 국민의 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대만, 홍콩, 중국 등 여타 아시아증시는 오름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4.5원 상승한 1179.2원.

수급별로는 기관이 1,105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1억, 1,03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8계약, 2,397계약 순매수. 개인은 2,42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대표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으며, 한국전력,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신한지주, 삼성생명, SK, LG화학, KT&G, KB금융, 삼성화재 등이 상승.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에스디에스, NAVER, POSCO가 소폭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 전기가스, 의료정밀, 운수장비, 증권, 통신, 비금속광물, 기계, 화학, 종이목재, 운수창고, 금융, 은행, 보험, 음식료, 제조, 건설, 서비스, 의약품업종 등이 상승. 섬유의복, 전기전자, 철강금속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82.06P(+17.38P/+0.88%)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상승하며 69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장중 순매수로 돌아선뒤 매수 규모를 확대하자 지수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하며 693선을 회복. 시총상위종목들은 상대적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중소형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57억, 10억 순매수. 기관은 8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동서, 메디톡스, 로엔, 바이로메드,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 웹젠, 휴온스, 젬백스, 에이치엘비 등이 하락. CJ E&M, 파라다이스, 컴투스, 코오롱생명과학, CJ오쇼핑, 씨젠, 코미팜이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컴퓨터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IT부품, 종이/목재,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IT H/W,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통신장비, 운송자비/부품, 반도체, 방송서비스, 화학업종 등이 상승. 운송, 통신서비스, 유통,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인터넷, 건설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93.67P(+4.77P/+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