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글로벌 증시 하락 및 기관 매도세로 닷새째 하락.

밤사이 미증시가 1분기 GDP 부진 및 FOMC 실망감에 하락했단 소식이 전해졌으며, 유럽증시 역시 美 경제지표 부진에 우려감이 확산되며 큰 폭 하락 마감. 글로벌 증시 약세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임.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이 금일 역시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장중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츄럴엔도텍 제품서 가짜 백수오 검출을 확인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투자심리는 더욱 위축된 모습을 나타냄. 대내외 악재들 속 시총상위종목 역시 전일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삼성선자만이 상승했을뿐, 여타 종목들은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냄. 결국 지수는 닷새째 내림세를 이어가며 2,130선 아래로 밀려남.

일본, 대만 등 주요 아시아증시 역시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3.8원 상승한 1,072.4원.

수급별로는 기관이 1,477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10억, 1,029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1,324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81계약, 454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현대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 SK텔레콤, 현대모비스, POSCO, NAVER, 제일모직, 신한지주, 기아차, 삼성에스디에스, L화학, KB금융, 삼성화재, KT&G 등이 하락. 삼성전자만이 상승했으며,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아모레G가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섬유의복, 운수창고, 화학, 철강금속, 전기가스, 서비스, 운수장비, 은행, 종이목재, 건설, 비금속광물, 유통, 기계, 의료정밀, 음식료, 금융업종 등 대부분이 하락. 전기전자, 통신, 의약품, 보험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127.17P(-15.46P/-0.72%)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미증시 하락 및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사흘째 하락.

밤사이 미증시가 1분기 GDP 부진 및 FOMC 실망감에 하락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강보합 출발한 코스닥지순는 이내 하락 반전.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증가하자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나타냄. 장중 식약처의 백수오 관련 발표소식이 전해지며 22일처럼 급락장세가 연출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확산되며 매물은 크게 증가하는 모습. 장후반 낙폭은 다소 좁혔으나, 690선 회복엔 실패하며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2억, 154억 순매도. 개인은 88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종목이 다소 우세. 동서, 파라다이스, 컴투스, CJ오쇼핑, 산성앨엔에스, 이오테크닉스, 콜마비앤에이치, 서울반도체, OCI머티리얼즈, 원익IPS 등이 하락.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GS홈쇼핑, 웹젠, 로엔, 코미팜이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하락업종이 우세. 종이/목재, 섬유/의류, 운송, 금융, 정보기기, 의료/정밀기기, IT부품, 반도체, IT H/W,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건설, 오락문화, 화학, 유통, 음식료/담배, 기타제조,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컨텐츠업종 등이 하락. 출판/매체복제, 통신장비, 제약, 통신서비스, 인터넷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89.01P(-6.68P/-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