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시황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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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07 16:24 조회4,063회 댓글0건본문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미증시 하락 및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이틀째 하락, 2,100선 아래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경제지표 부진 및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증시 고평가' 발언에 일제히 하락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 역시 4월13일 이후 16거래일만에 2,100선을 하회하며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하며 2,060선대까지 크게 밀려나기도 함. 최근 그리스 우려감이 여전한 가운데, 글로벌 채권시장의 금리 상승, 글로벌 증시 전반적인 조정 등 대외적인 악재가 장중내내 증시를 압박하는 모습. 다행히 오후들어 연기금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폭을 축소, 2,090선까지 회복하며 마감. 증권주가 장중 반등세로 돌아서고, 코스닥지수가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선 점도 낙폭 축소에 다소 긍정적으로 작용.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 아시아증시 역시 일제히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9.7원 상승한 1,089.7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9억, 1,025억 순매도. 개인은 1,68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574계약, 180계약 순매도. 기관은 1,89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제일모직이 10% 이상 급락했으며, 한국전력, POSCO, 삼성생명, SK텔레콤, 신한지주, NAVER, LG화학, KB금융, 삼성화재, KT&G 등이 하락.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삼성에스디에스가 상승했으며, 기아차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 섬유의복업종이 8% 이상 급락했으며, 통신, 은행, 철강금속, 화학, 보험, 음식료, 금융, 기계, 전기가스, 유통, 대형, 제조, 서비스, 운수장비, 운수창고, 비금속광물업종 등이 하락. 증권, 종이목재, 전기전자, 의료정밀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91.00P(-13.58P/-0.65%)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엿새만에 상승, 67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 하락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655선 아래까지 밀려나기도 함. 그러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자 지수는 오후들어 상승전환한뒤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 670선을 회복하며 엿새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76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억, 40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종목이 우세. 다음카카오, 파라다이스, 메디톡스, 컴투스, 산성앨엔에스, 바이로메드, CJ오쇼핑, 웹젠, 로엔, 콜마비앤에이치, 서울반도체, 원익 IPS, OCI머티리얼즈 등이 상승. 셀트리온, 동서, CJ E&M, GS홈쇼핑, 코미팜, SK브로드밴드, 이오테크닉스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 건설, 인터넷,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디지털컨텐츠, 운송,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정보기기, 비금속, IT H/W,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IT부품, 화학, 통신장비, 금융, 제조, 기타제조, 제약,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업종 등이 상승.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금속, 일반전기전자 등 일부 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73.08P(+7.14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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