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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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7-04-11 16:16 조회2,599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속 외국인 순매도에 하락, 2,120선으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는 에너지주 강세 속 강보합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시리아 지정학적 우려 및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속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129.23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2,125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던 지수는 이내 상승세로 돌아서며 2,136.55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재차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정오 무렵 2,117.82까지 저점을 낮추는 모습. 오후 들어 일부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결국 2,123.85에서 장을 마감.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진 가운데,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美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보유자산 축소 발언이 잇따르고 있는데다 시리아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한편, 중국이 상승한 반면, 일본, 대만, 홍콩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6원 상승한 1145.8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265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3억, 980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3,835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550계약, 2,684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NAVER가 성장 둔화 우려에 5.87% 하락한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POSCO, 신한지주, 삼성물산, SK텔레콤, 현대모비스, 기아차, SK이노베이션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 한국전력은 소폭 상승했으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섬유의복, 증권, 의약품,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기계, 은행, 화학, 유통업 등이 상승. 반면, 통신 업종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이동통신 기본료 폐지 공약 소식에 2.82% 하락했으며, 운수장비, 서비스업, 음식료업, 전기전자, 제조업, 철강금속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123.85P(-9.47P/-0.44%)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에 소폭 상승, 62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가 에너지주 강세 등으로 강보합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20.25에서 강보합 출발. 장초반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625.18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축소. 오전 중 하락세로 돌아서며 614.2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회복하는 모습. 장후반 재차 상승세로 돌아선 지수는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며 결국 621.64에서 장을 마감. 한반도 지정학적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개인이 순매도를 나타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6억, 124억 순매수. 개인은 324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메디톡스, SK머티리얼즈, 컴투스, GS홈쇼핑, 파라다이스, 휴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상승. 반면, 로엔, 코미팜, 안랩, 바이로메드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비금속, 통신서비스, 제약, 기타 제조, 인터넷, 방송서비스, 금융, 화학, 제조, 반도체, 건설,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IT H/W, 디지털컨텐츠, IT 부품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섬유/의류,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운송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21.64(+2.23P/+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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