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주식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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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탁이엔씨 작성일17-04-17 16:07 조회2,575회 댓글0건본문
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대북 리스크 및 환율조작국, 사드 우려 완화 속 기관 순매수에 상승.
지난 주말 미증시와 주요 유럽증시가 성 금요일(Good Friday)로 휴장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2,140선을 회복하며 2,140.87에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2,138.70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확대하며 2,150선을 회복. 오전 중 2,150.7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2,140선 초중반까지 상승폭을 축소. 오후들어 상승폭을 재차 확대하며 2,145선을 중심으로 움직이던 지수는 결국 2,145.76에서 장을 마감. 한국이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대상에서 벗어난 가운데 대북 리스크 우려가 완화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아울러 美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사드의 최종 배치 문제를 한국의 다음 대통령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기관은 2,6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홍콩이 부활절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이 상승한 반면, 중국, 대만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3원 하락한 1137.7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2,670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13억, 1,11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282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20계약, 43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KB금융이 KB손해보험/KB캐피탈 완전자회사 전환 추진 소식에 4.46% 상승한 것을 비롯해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물산,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삼성화재, LG화학, 기아차 등이 상승.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POSCO, SK텔레콤, NAVER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보험 업종이 2.68% 상승한 것을 비롯해 의료정밀, 금융업, 증권, 화학, 유통업, 운수창고, 종이목재, 의약품, 섬유의복, 서비스업, 기계, 은행, 비금속광물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전기전자, 철강금속, 통신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145.76P(+10.88P/+0.51%)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北 지정학적 리스크 및 사드 우려 완화 속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에 급등, 630선에 바짝 다가섬.
지난 주말 미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21.50에서 상승 출발. 장초반 621.45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결국 지수는 1.8% 넘게 급등하면서 장중 고점인 629.47에서 장을 마감. 美 환율보고서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데다 대북 리스크 및 사드 우려 완화 등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5억, 383억 순매수. 개인은 1,291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안랩이 16.95% 급등했으며, 휴젤은 베인캐피탈 피인수 소식에 8.79% 급등. 셀트리온, 메디톡스, CJ E&M, 카카오, SK머티리얼즈, 컴투스, 포스코 ICT, 파라다이스, 원익IPS, 서울반도체 등이 상승. 반면, CJ오쇼핑과 코오롱생명과학이 소폭 하락했으며, 로엔과 코미팜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기타 제조, 방송서비스 업종만이 소폭 하락했을 뿐, 소프트웨어와 오락/문화 업종이 3.69%, 3.44% 상승한 것을 비롯해 제약, 화학, 반도체, 건설, IT S/W & SVC, 컴퓨터서비스, 제조, IT H/W, 기계/장비, IT 부품, 금융, 기타서비스, 디지털컨텐츠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29.47(+11.23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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