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미증시 상승 및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로 사흘째 상승.

밤사이 미증시는 Fed의 비둘기파적 성향 분석에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특히 나스닥지수는 1% 넘게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이 같은 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되며 상승탄력은 다소 축소됐으나, 개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오후들어 기관까지 순매수에 가세하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재차 확대하며 2,060선 회복을 시도함. 그러나, 외국인 대규모 매도세로 결국은 2,040선 중반까지 밀려나며 마감. 지수는 사흘째 상승흐름을 이어갔으나,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상승폭은 다소 제한적. 외국인 매매가 집중된 대형주들이 다소 부진한 반면, 상대적으로 중,소형주들은 강세를 나타냄.

대만이 단오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 홍콩은 상승했으나, 중국은 급락세를 연출. 원/달러환율은 전일과 같은 1107.1원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18억, 1,874억 순매수. 외국인은 2,80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8계약, 913계약 순매수. 개인은 1,16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 한국전력, 제일모직, 삼성생명, NAVER, 삼성에스디에스, POSCO, 기아차 등이 상승. SK하이닉스,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신한지주, 아모레G, KB금융, 삼성화재, KT&G 등이 하락.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증권, 전기가스,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보험, 금융, 종이목재, 서비스, 철강금속, 의약품, 의료정밀, 기계업종 등이 상승. 건설, 통신, 은행, 음식료, 운수장비, 유통, 전기전자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46.96P(+5.08P/+0.25%)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흘째 상승, 또다시 연중 최고치 경신.

밤사이 미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잠시 하락 반전하기도 했으나,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기관이 오후들어 순매수로 전환한 덕에 지수는 나흘째 상승흐름을 이어감. 결국 지수는 지난 2007년12월13일 이후 7년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9억, 46억 순매수. 외국인은 253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다음카카오, 바이로메드, 산성앨엔에스, 컴투스, OCI머티리얼즈, 에이치엘비, 코오롱생명과학, 웹젠, 원익 IPS, 휴온스 등이 상승. 반면, 파라다이스는 12% 가까이 급락했으며, 메디톡스, 동서, CJ E&M, 로엔, GS홈쇼핑, 코미팜, CJ오쇼핑이 하락했으며, 셀트리온은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디지털컨텐츠, 음식료/담배, 인터넷, 기타제조, 비금속, 기계/장비, 통신장비, 금속,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반도체, 화학, 제조, IT H/W, 운송장비/부품,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기타서비스, 제약, 운송, 소프트웨어업종 등이 상승.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금융,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종이/목재, 건설, 유통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29.92P(+4.72P/+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