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그리스 협상 타결 기대감 및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 상승, 닷새째 상승흐름 이어가며 2,080선 회복.

밤사이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미증시가 그리스 협상 타결 기대감에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일제히 큰 폭 상승 마감.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의장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 직후 그리스가 이날 오전 새로운 개혁안을 제출했으며, 이를 긍정적인 진전이라고 언급. 글로벌 증시 상승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며 2,080선을 회복하였으며, 이후 2,080선을 중심으로 견조한 상승흐름을 나타냄. 그리스와 메르스 사태 등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작용했던 이슈들이 정점을 지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었으며, 정부의 추경 기대감이 전일에 이어 지속되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일본, 홍콩, 대만 등 여타 아시아증시 역시 일제히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5.8원 상승한 1104.6원.

수급별로는 기관이 1,437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17억, 1,181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914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78계약, 1,83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삼성전자가 3.12% 급등했으며, 그 외 SK하이닉스,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NAVER, SK텔레콤, 삼성에스디에스, POSCO, 신한지주, 아모레G, KB금융, 삼성화재, KT&G 등이 상승. 한국전력,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일부 종목만이 하락했으며, 기아차, LG화학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섬유의복, 은행, 기계, 증권, 통신, 전기전자, 금융, 보험, 유통, 종이목재, 제조, 의료정밀, 건설,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서비스업종 등 대부분이 상승. 의약품, 전기가스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81.20P(+26.04P/+1.27%)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글로벌증시 상승 및 개인 매수세로 엿새째 상승하며 연일 연중 최고치 경신.

밤사이 그리스發 호재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 역시 큰 폭 오름세로 출발. 장중 외국인 매도세로 상승탄력은 다소 둔화되기도 했으나, 꾸준히 유입된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오후들어 재차 상승폭을 확대, 740선에 바짝 다가서며 마감. 지수는 엿새째 상승흐름 이어가며 연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모습.

수급별로는 개인이 324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억, 111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다음카카오, 동서, CJ E&M, 바이로메드, 파라다이스, 로엔, OCI머티리얼즈, GS홈쇼핑, CJ오쇼핑, 휴온스 등이 상승. 셀트리온, 산성앨엔에스, 코미팜, 컴투스, 에이치엘비, 코오롱생명과학, 원익 IPS, 웹젠 등이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유통,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금속,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오락문화, 통신장비, 기계/장비, IT부품, 운송장비/부품,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운송, 제조, 통신방송서비스, IT H/W업종 등이 상승. 기타제조, 건설, 통신서비스, 금융, 제약, 디지털컨텐츠, 반도체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39.82P(+5.21P/+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