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이틀째 상승하며 2,03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는 중국 증시 반등 및 그리스 협상 기대감 등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그리스 협상 기대감에 일제히 큰 폭 상승. 글로벌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차이나 쇼크에서 벗어나며 지수는 장초반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된 탓에 오후들어 하락반전하기도 함. 그러나, 전일에 이어 금일도 중국증시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개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자 장후반 재차 상승전환하며 이틀째 상승흐름을 이어감. 중국 당국의 증시 안정 대책 마련에 중국증시가 안정을 찾으며 국내 투자심리가 다소 안정되는 모습이었으나, 당분간은 중국증시 급등락에 코스피지수도 영향을 받을것으로 전망됨.

한편, 대만이 태풍으로 임시 휴장한 가운데, 일본은 소폭 하락했으나, 홍콩, 중국 등 여타 아시아증시는 강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4.2원 하락한 1129.7원.

수급별로는 개인이 2,710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2억, 1,97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21계약, 1,894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3,06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삼성생명, NAVER, LG화학, KB금융, 아모레G 등이 상승. 삼성전자, 한국전력, SK하이닉스, 현대차,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POSCO, 기아차, 삼성화재, KT&G 등이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화학, 섬유의복, 음식료, 기계, 건설, 통신, 유통, 보험, 은행, 서비스, 운수창고, 금융업종 등이 상승. 의료정밀, 운수장비, 철강금속, 전기가스, 증권, 의약품, 전기전자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31.17P(+3.36P/+0.17%)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로 닷새만에 반등.

미국, 유럽 등 글로벌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그리스 우려 완화 및 중국증시 급등 소식에 장초반 상승세를 이어감. 한때 큰 변동성을 보이며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9억, 133억 순매수. 외국인은 215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동서, 파라다이스, 로엔, 산성앨엔에스, 씨젠,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코미팜, GS홈쇼핑, 휴온스 등이 상승.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메디톡스, CJ E&M, 바이로메드, 코오롱생명과학, 웹젠, OCI머티리얼즈, CJ오쇼핑, 콜마비앤에이치 등이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기타제조, 기계/장비, 비금속, 화학, 유통, 금속, 소프트웨어, 반도체, 오락문화, 제조, 통신서비스업종 등이 상승. 정보기기, 건설, 방송서비스, 금융, 인터넷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30.72P(+4.71P/+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