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이란 핵협상 타결, 중국 경제지표 호조 등 대외 호재 및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2,07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가 금리인상 우려 완화 및 이란 핵협상 타결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 증시 역시 그리스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감. 글로벌증시 상승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2,080선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했으나, 대우조선해양이 2조원대 손실 은폐의혹 및 워크아웃설로 하한가에 진입하자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며 강보합권까지 밀려남. 그러나,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개인까지 순매수에 가세한 덕에 오후들어 재차 상승폭을 확대, 2,070선을 회복하며 마감. 장중 전해진 중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도 국내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중국 국가통계국은 2분기 GDP가 전년동기대비 7.0% 성장했다고 발표함. 이는 시장예상치인 6.8%를 상회하는 수준.

한편, 일본, 대만은 소폭 상승했으나, 홍콩, 중국은 장중 약세를 보이는 등 아시아증시는 혼조.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0원 상승한 1143.6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298억, 606억 순매수. 기관은 2,88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264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53계약, 15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 삼성전자, 한국전력, SK하이닉스, 현대차,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SK텔레콤, 삼성에스디에스, 현대모비스, LG화학, 기아차, KT&G 등이 상승. NAVER, 신한지주, POSCO, 아모레G, KB금융 등 일부 종목만이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업종이 다소 우세. 비금속광물, 건설, 화학, 증권, 섬유의복, 전기전자, 의약품, 종이목재, 제조, 운수창고, 유통, 음식료, 서비스, 통신, 보험업종 등이 상승. 은행, 철강금속, 금융, 기계, 운수장비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72.91P(+13.68P/+0.66%)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 대규모 매수세에 나흘째 상승, 760선 회복.

밤사이 글로벌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름세로 출발. 장중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기관의 매수세가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결국 지수는 나흘째 상승흐름 이어가며 7월3일 이후 8거래일만에 760선 회복.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23억, 26억 순매수. 개인은 29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이 6% 이상 급등했으며, 동서,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OCI머티리얼즈, 이오테크닉스, 코오롱생명과학, 코미팜, CJ오쇼핑, GS홈쇼핑 등이 상승. 다음카카오, CJ E&M, 파라다이스, 로엔, 산성앨엔에스, 씨젠, 컴투스, 휴온스, 콜마비앤네이치, 웹젠 등이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비금속, 제약, 일반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 통신서비스, 제조,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기타제조, 통신장비, 건설, 기타서비스, 운송, 유통업종 등이 상승. 디지털컨텐츠, 금융, 섬유/의류, 인터넷,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화학업종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61.59P(+4.47P/+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