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로 하락 하루만에 반등.

밤사이 미증시가 국제유가 하락 및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는 그리스 폭락 속 기업실적 개선에 대체로 상승 마감. 약보합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상승세로 돌아선 뒤 이후 장중내내 상승흐름을 나타냄. 최근 하락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며, 최근 낙폭이 컸던 대형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증시에 힘을 실어줌. 금일, 중국증시가 나흘만에 강세를 보인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다만, 거래량 및 거래대금은 7월 대비 크게 감소했으며, 외국인과 기관 역시 순매수를 보였으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 모습. 전종목들이 고른 상승을 보인 가운데, 특히, 중소형주들의 상승이 두드러짐.

한편, 일본, 대만은 소폭 하락했으나, 중국은 상승하는 등 아시아증시는 혼조.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0.4원 하락한 1165.5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4억, 741억 순매수. 개인은 1,73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2계약, 98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83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제일모직,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POSCO, NAVER, 기아차, LG화학, KB금융 등이 상승.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생명, SK텔레콤, 아모레G, KT&G, LG생활건강 등이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 의약품, 유통, 운수창고, 철강금속, 섬유의복, 종이목재, 기계, 전기전자, 서비스, 의료정밀, 제조, 금융, 화학, 증권, 은행, 음식료, 비금속광물업종 등 대부분이 상승. 건설, 통신, 전기가스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27.99P(+19.50P/+0.97%)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로 하락 하루만에 큰 폭 상승, 73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 하락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하락 출발. 그러나, 최근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이내 상승세로 돌아선 뒤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임. 기관 역시 오후들어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줌. 결국 지수는 하락 하루만에 큰 폭 상승하며, 나흘만에 730선 회복.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9억, 189억 순매수. 개인은 487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동서, CJ E&M,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파라다이스, 씨젠,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 OCI머티리얼즈, CJ오쇼핑, 컴투스, 코오롱생명과학, 산성앨엔에스, 콜마비앤에이치, 웹젠, 원익 IPS 등 대부분이 상승. 로엔, 휴온스만이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섬유/의류, 기타서비스, 제약, 정보기기,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비금속, 반도체, 유통, IT H/W, 운송, 제조, 금융,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IT 부품,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 화학, 기계/장비업종 등 대부분이 상승. 통신서비스, 출판/매체복제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30.03P(+15.69P/+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