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박스권안에서 등락 거듭한 끝에 약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9월 금리인상 우려 및 애플 주가 부진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는 혼조세로 마감. 약보합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좁은 박스권안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임. 오전엔 약보합권에 머물렀으나, 오후들어 반등하는 등 지수는 기관이 매매패턴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모습. 결국 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2,030선 회복에는 실패. 휴가 시즌을 맞아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9월 美금리인상 우려까지 더해지며 관망분위기가 우세한 모습. 대형주들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상대적으로 중소형주들의 상승이 두드러짐.

한편, 일본, 대만 등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오름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8.1원 상승한 1173.6원.

수급별로는 기관이 181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79억, 59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60계약, 349계약 순매수. 기관은 73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 한국전력, 제일모직,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생명, SK텔레콤, 신한지주, NAVER, POSCO, KB금융 등이 하락. 현대차,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기아차, LG화학, 아모레G, KT&G, LG생활건강 등은 상승했으며, 현대모비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종이목재, 기계, 의약품, 비금속광물, 음식료, 화학, 운수장비, 운수창고, 의료정밀, 건설, 유통, 서비스, 제조업종이 상승. 섬유의복, 전기전자, 금융, 철강금속, 은행, 보험, 통신, 증권, 전기가스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29.76P(+1.77P/+0.09%)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740선 회복.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초반부터 기관의 매수세가 들어오자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임.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냈으나, 지수는 장중내내 견조한 상승흐름을 나타냄. 최근 하락했던 바이오, 제약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 결국, 지수는 이틀째 상승하며 6거래일만에 740선을 회복.

수급별로는 기관이 477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04억, 21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메디톡스, 로엔, 파라다이스, 씨젠, 이오테크닉스, 코오롱생명과학, 산성앨엔에스, OCI머티리얼즈, 휴온스, 웹젠, 콜마비앤에이치 등이 상승. 동서, CJ E&M, GS홈쇼핑, 컴투스, CJ오쇼핑, 원익 IPS는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화학, 제약, 금융, 건설, 종이/목재, 제조, 인터넷, 기타제조, 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컴퓨터서비스, 오락문화, 금속, 섬유/의복, IT부품, 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 디지털컨텐츠업종 등 대부분이 상승. 운송,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41.26P(+11.23P/+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