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이틀째 조정.

밤사이 미증시는 7월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미디어주 급락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대부분 소폭 하락. 글로벌증시 하락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내림세로 출발했으며,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2,000선을 위협하기도 함.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며 장중내내 지수를 압박한 모습. 장후반 낙폭은 다소 좁히며 2,010선은 지켜내며 마감. 금일 역시 대형주들이 약세를 나타내며 지수에 부담을 준 가운데, 전일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2% 가까이 반등. 美 금리인상 우려, 중국 경기 둔화 우려, 기업 실적 부진 등 국내외 부정적인 요인들로 인해 투자심리는 금일 역시 다소 위축된 모습.

한편, 대만이 소폭 하락했을뿐, 일본, 중국 등 여타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상승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2원 상승한 1167.4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2억, 1,690억 순매도. 개인은 1,51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81계약, 859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3,08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삼성에스디에스, 신한지주, POSCO, 아모레G, KT&G, KB금융, LG생활건강 등이 상승. 한국전력, 현대차, 제일모직,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SK텔레콤, 기아차, NAVER, LG화학 등이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 섬유의복, 증권,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은행, 보험, 유통, 건설, 서비스, 기계, 운수장비, 의약품, 운수창고, 철강금속, 종이목재, 금융, 전기가스업종 등이 하락. 음식료, 전기전자, 제조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10.23P(-3.067P/-0.15%)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 750선 회복.

밤사이 글로벌증시 하락소식에 코스닥지수 역시 내림세로 출발. 장초반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상승전환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오후들어선 상승폭을 다소 확대. 특히, 기관이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 결국 지수는 나흘째 상승하며 9거래일만에 750선 회복.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63억, 2억 순매수. 외국인은 305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다음카카오, 동서, CJ E&M, 로엔, 이오테크닉스, 산성앨엔에스, 컴투스, OCI머티리얼즈, 웹젠, 콜마비앤에이치, 위메이드 등이 상승. 셀트리온,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파라다이스, 씨젠, 코오롱생명과학, GS홈쇼핑, 휴온스, CJ오쇼핑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디지털컨텐츠, IT S/W & SVC, 비금속, 인터넷, 운송, 금융, 유통,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반도체, 의료/정밀기기, 화학, 운송장비/부품, IT H/W, 기타서비스, IT부품업종 등이 상승. 섬유/의류, 제약,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종이/목재, 건설,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정보기기, 제조, 금속업종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51.49P(+3.75P/+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