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감시황을 읽어 보시는 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의 눈이 변화 될것입니다.

격차는 벌어지게 됩니다

<코스피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매도세로 나흘째 하락세 이어가며 1,910선까지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는 중국증시 불안감 및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일제히 하락. 글로벌증시 하락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내림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연일 출회된 외국이 매도세로 인해 지수는 장중내내 약세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며, 오후들어 외국인 매도세가 강화되자 지수 역시 낙폭을 더욱 확대하며 1,910선까지 밀려남. 밤사이 美FOMC 의사록이 공개된 가운데, 9월 금리인상이 다소 약해졌으나, 국제유가 급락, 중국증시 불안 등 여전히 대외적인 불안요소들로 인해 투자심리는 위축된 모습. 최근 나흘동안 큰 폭 하락을 기록한데 따른 기술적 반등은 예상되나, 의미있는 상승은 대외적인 불확실성 해소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

한편, 대만만이 강보합을 나타냈을뿐, 일본, 중국, 홍콩 등 여타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0.2원 하락한 1185.1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941억, 377억 순매도. 기관은 2,89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3계약, 1,488계약 순매도. 개인은 1,30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아모레퍼시픽, 삼성에스디에스, 기아차, SK, NAVER, POSCO, LG화학, KB금융, 아모레G 등이 하락. 한국전력, 현대차, SK하이닉스, SK텔레콤, 제일모직, KT&G는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 비금속광물, 건설, 기계, 철강금속, 의료정밀, 은행, 보험, 서비스, 화학, 유통, 금융, 운수장비, 종이목재, 제조, 전기전자, 증권, 운수창고, 통신업종 등 대부분이 하락. 섬유의복, 전기가스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14.55P(-24.83P/-1.28%)

<코스닥 시황>

 코스닥시장, 장중 큰 변동성 보인끝에 하락하며 나흘째 내림세.

밤사이 글로벌증시 하락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내림세로 출발. 이후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매공방속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들어 하락쪽으로 방향을 잡은뒤 낙폭을 다소 확대하며 마감. 개인이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 한편, 코스닥지수는 나흘동안 무려 74포인트 이상 빠지며 660선 아래로 크게 밀려남.

수급별로는 개인이 462억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6억, 13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CJ E&M, 바이로메드, 파라다이스, 이오테크닉스, 컴투스, 코오롱생명과학, GS홈쇼핑, 씨젠, CJ오쇼핑, 웹젠, 산성앨엔에스, 코미팜 등이 하락. 동서, 메디톡스, 로엔, 휴온스, OCI머티리얼즈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하락.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금속,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정보기기, IT H/W, 운송장비/부품, 건설, 금융, 화학, 소프트웨어, 제약, 오락문화, IT부품, 기타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제조, 종이/목재, 유통, 통신장비, 기타제조, 일반전기전자업종 등 대부분이 하락. 출판/매체복제, 운송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56.71P(-13.84P/-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