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 자립교육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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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뱅 작성일15-09-07 11:49 조회3,348회 댓글1건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주식한지 1년 5개월 정도 됐습니다.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주식을 하고자 그전에 주말 휴일없이 격무에 시달리던
일을 관두고 몸값을 대폭 낮춰서 주식장이 끝나면 3시간정도 일하는 월급쟁이로 전직했습니다.
이제는 어떻게보면 전업투자자라 봐도 무방합니다. 문제는 전업투자라고 호기롭게 나섰는데 한달정도만 수익을 보고
다들 아시겠지만 지난 4월 하순부터 이어졌던 대세 하락장에서 절망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처럼 투자금이 얼마 안되는
사람은 중장기보다는 단기스윙 혹은 초단타를 지향했어야했는데 혼자하기 힘들어서 여러분들이 아실만한 정보회사에
의탁하여 손실을 많이 봤습니다. 정보회사에 갔다 바친것만해도 엄청나네요 ㅠㅠ
하지만 수업료라 생각을 하면서 세월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모 카페에서 만난 주시윤 대표님의 글들이 생각이
났었습니다. 아~ 저렇게 대표님처럼 할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했던적이 작년부터 있었거든요...
그때는 투자연구소를 하고 계신지도 모를때라... 막연하게 대표님처럼 수익을 얻기를 바랬던것 같습니다.
힘든 8월을 통과하면서 대표님의 과거의 발자취를 따라 우리 카페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수업료를 봤을때 부담은 되었지만
대표님의 그간 행적을 봤을때 저한테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날 바로 카페 가입하고 대표님과 통화를 했었습니다. 사실 초단타를 염두에 뒀었는데 대표님께서 아무래도 초보자 자립 교육
부터 듣는것이 어떻겠냐고 권하시더군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수락했습니다. 일단 제가 초단타 교육을 들을수 있는지 확신도
안서는데다가 분명히 무언가가 있을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일단 초보자 자립교육을 듣고나서 결정해도 늦지 않겠다?
라는 생각으로 바로 강의 스케쥴을 정했습니다.
5일동안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결과적으로는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주식시장을 대했던것은 지수도 아닌 종
목이라는 하얀 도화지 위에 점을 찍은 수준밖에 안되더군요... ㅠㅠ
그나마 대세 하락장에서 경제신문과 경제방송을 챙겨서 본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열정적으로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대표님의 정성에 감동했습니다. 물론 배우려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대표님과 함께한 5일동안 복습도 나름대로 열심히 해보려고 했습니다. 정말 근 몇년동안 이렇게 집중해본적이 없었네요
이 마음이 계속 가야할거라고 매일마다 마음속으로 새기고 있습니다. 대표님의 말씀중에 이런말이 있었습니다.
종목추천은 전문가에게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만의 기준을 가지고 시장 혹은 종목에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저는 지금까지 수없이 매수 매도 타이밍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용기가 안났었습니다.
예전에 바이오주 하나 잘골라서 180%까지 수익도 봐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뭐 여러분들이 예상하시듯이 그때 머리위까지는 아니더라도 어깨에서라도 팔고 나왔을겁니다.
거의 이건 뭐... 햄릿증후군 수준이죠 ㅋㅋ 파느냐 안파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역시 저는 개미답게 올라가니까
더 올라간다는 막연한 기도매매만 했었네요...
떨어질때는 대비도 안하고 기도만 했던것 같습니다. 지금 저의 모습이 굉장히 안타깝고 한심해 보일수도 있겠지만...
이것또한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표님 기법을 배우고 나서 첫번째 맞이하는 한주입니다. 배웠던 기법들이 전부 적용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 기법들이 조금씩 눈에 들어옵니다. 앞으로 배웠던 기법들을 적용해서 열심히 수익을 낼수있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복습이 정말 중요하겠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 그리고 대표님한테 교육 받기전에 팁을 드리자면...
경제신문과 경제TV 많이 보세요! 도움 많이 됐습니다. 그리고 이평선 정도는 알고 들어가셔야합니다.
모르고 들어가시면 깨알같은 팁이 덜 나올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한주동안 고생하신 대표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댄디남님의 댓글
댄디남 작성일환영합니다^^